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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커피 잔을 깼다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11. 11.

 

 

커피 잔을 깼다.

몇 년을 매일 커피를 몇 잔씩 마시던 잔인데...

엄청 속상했다.

 

크게 한숨을 쉬고

커피 잔을 검색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커피 잔을 찾았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커피 잔을 깨뜨리지 않았으면

이렇게 예쁜 커피 잔을 평생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을 것이 아닌가?

 

 

나는 

그 예쁜 커피 잔에 커피를 마시고 싶은 생각에

내일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ㅎ, 나란 사람이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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