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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1015

애기탑꽃 애기라는 접두어가 붙은 아이들은 작고 귀엽다는 뜻이지요. 애기탑꽃은 그리 흔히 만나지는 아이는 아닌 것 같아요. 2023. 3. 3.
애기석잠풀 이 아이는 대단한 군락을 이루고 살기 때문에 만나면 항상 어떻게 찍어야 하지... 그러는 아이입니다. 2023. 3. 3.
후추등 2020년 4월 제주 이 아이를 찍을 때가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저는 이때 처음을 후추등의 빨간 열매를 처음 만났어요. 때가 아니니 작년 열매가 늦둥이로 남아 있었는데 저는 그것도 반가워서 얼마나 열심히 찍었는지 모릅니다. 이렇듯 처음이라는 것은 모든 열정과 행복이 묻어 있는 것이랍니다. 오늘은 수십 년 전 딸을 처음 만난 날입니다. 그 행복과 감사가 아직도 마음에 있네요. 시집 가도 가까이 살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두세 살 됐을 때 그때는 빨리빨리 자라니까 신발을 사줘도 금방 작아지던 시절 딸이 손잡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발이 주먹을 쥐려고 한다는 말을 하기에 그 말이 얼마나 귀엽던지 그 길로 가서 새 신발을 사줬던 기억이 나네요. 발이 주먹을 쥐다니... 지금 생각해도 그 표현은 가슴을 .. 2023. 3. 2.
흰대극 형제섬과 성산일출봉을 오가며 며칠에 걸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빴어요 ㅎㅎㅎ 2023. 3. 1.
유채꽃과 벚꽃 봄이지요? 2023. 3. 1.
갯장구채&양장구채 2019년 4월 제주 양장구채는 군락을 이룬 것이 밭으로 있는데 갯장구채는 그다지 큰 군락을 이루지는 않습니다. 무슨 꽃이든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있으면 더 예뻐 보이더라구요.ㅎㅎ 2023. 2. 27.
성산일출봉 주변 해가 뜰 무렵...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갈라지며 날이 밝아오고 그제야 숨어있던 꽃들이 얼굴을 내밀던 날 얼마나 아름답던지... 2023. 2. 26.
갯무 2020년 3월, 6월 제주 제주에서 도로 주변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아이들이 이 아이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월부터 시작해서 6월말까지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지요. 2023. 2. 23.
새끼노루귀 2020년 3월 제주 올해는 이 아이들 보러 가기는 힘들 것 같아요. 아들이 있는 보스턴으로 호출 받았습니다. 추운 겨울 다 지나고 꽃 피는 봄이 왔는데 겨울에 오라하지... 그런데 4월말에 이사를 하니 할 수 없지요. 봄꽃들은 내년으로 만남을 미루고 올해는 아들로 대신해야 할 것 같네요.ㅎㅎ 2023. 2. 23.
둥근빗살현호색 제주의 밭둑이나 묵은 밭에 가면 참 많이 볼 수 있는 아이지요. 귀화식물이라 번식력이 아주 좋습니다. 처음엔 둥근빗살괴불주머니로 불리다가 이제 겨우 이름은 얻었나 봅니다. 그러나 아직 미기록종입니다. 2023. 2. 22.
남산제비꽃 아마 우리나라 전역에 가장 많이 피어 있는 제비꽃이 아닐까요? 그래서 교잡종도 아주 많습니다. 대부분의 요즘 새로 나온 제비꽃은 이 남산제비꽃과의 교잡종이 많습니다. ㅎㅎㅎ 그야말로 제비지요. 2023. 2. 22.
제비꽃 이제 조금 있으면 온 들판을 보라빛으로 물들이겠지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아이지만 이 아이는 특히나 몇 해 전에 제주에서 만났던 아이들일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ㅎㅎ 2023. 2. 22.
붉은사철란 누군가가 나뭇가지 사이에 옮겨 심은 아이가 거기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왕에 자리 잡은 거 잘 자라기를... 2023. 2. 21.
털사철란 제주의 오름에서 털사철란의 잎은 무지 많이 봤네요. 벨벳 같은 느낌의 잎이 볼수록 매력적인 아이였습니다. 2023. 2. 21.
사철란 작년엔 사철란 종류를 온 오름을 뒤지며 다녔었습니다. 탐라사철란과 섬털사철란을 찾으러요. 그러나 하나도 못 찾고 사철란과 섬사철란이 제주의 곳곳에 많이 있구나 그 정도 파악한 것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ㅎㅎㅎ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