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꽃
너도바람꽃
까탈스러운 장미
2018. 3. 14. 09:39
들어갈 때 진흙탕 길을 힘들게 들어갔으니
나올 일이 꿈같았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했잖아, 그러면서 깊게 패인 진흙길을 보면서 출발했습니다.
어이쿠나~~~
출발하자마자 길 가운데 큰 돌덩어리가 있는 겁니다.
내가 옮기기에는 너무 무거울 것 같고...
그 생각을 하는 순간 세상에 이 시간에, 그것도 아무도 찾지 않을 이 시기에
차 한대가 그 진흙길을 철벙거리며 들어오는 겁니다.
그러더니 그 돌덩이리 앞에 차를 세우고는 내려서 그 돌덩어리를 치우더군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마라시더니...감사...ㅎㅎㅎ
그렇게 해서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