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꽃
붉은조개나물#2
까탈스러운 장미
2018. 4. 16. 10:29
그날의 마지막 기행지였으니
빛이 남아 있을 때까지 놀았습니다.
빛의 세기에 따라 조개나물은 특히나 그 색깔의 변화가 심한 꽃입니다.
실제로는 연한 핑크빛이 아주 예쁜 색인데
그 색깔이 잘 나오질 않네요.
내년엔 햇살이 좋은 날 역광으로 솜털까지 뽀송뽀송하게 잡아보고 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