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19. 6. 22. 13:28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처음 만난 섬까치수염입니다.

섬까치수염을 찍고

맨 날 백마 들고 땅바닥만 쳐다 보는 저의 근시안적 사고에 반성을 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이 아이가 근래에 드물게 군락을 이루었다는데

그것을 증명할만한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백마만 들고 땅바닥만 쳐다본 때문이지요.




좀 더 머리를 들고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했는데

작은 꽃이라고 그저 들이대기만 했으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