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의 이야기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는 섬...굴업도

까탈스러운 장미 2019. 11. 1. 22:24


























































































정말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자기 자신도 모른다니까요.




저는 너무나 쓰레기가 많아서

다시 오고 싶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잠자리에 누워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 섬에 쓰레기만 싹 치워도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섬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곳곳에 소담한 아름다움이 있는 섬이었지요.

터키 여행 갔을 때 쉬린제 마을과 자꾸만 오버랩이 되더군요.




양쪽 바다가 만날듯 못 만나는 해안선도 너무나 예뻤어요.

쓰레기만 치우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