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21. 4. 10. 23:13

 

육지에서는 번번이 헛탕을 쳤던 살갈퀴 흰색을 제주에서 무더기로 만났습니다.

다음날은 일출 버전을 찍으려고 새벽 같이 갔더니 꽃잎을 안 열었습니다.

아하, 육지에서 얘들을 그렇게 못 만났던 것이 아침 일찍 갔기 때문이었네요.

 

바닷가에서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멋지게 피어있었습니다.

제주에 계시는 지인께 가보시라고 했더니

벌초를 깨끗이 해서 못 찍으셨다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