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21. 5. 2. 07:12

 

이 아이도 이제 이름을 얻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처음 만난 것은 2015년도니까 그 전에도 피었다는 얘긴데요.

작년엔 이 아이 만나러 다섯 번을 갔습니다.

세 번째야 활짝 핀 아이를 만났고 그러고도 두 번을 더 갔으니ㅎㅎㅎ

 

근데 어째 색감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올해도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제 제대로 된 이름을 얻기를 바랍니다.

탐라큰개별꽃처럼요.

탐라줄딸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