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21. 5. 8. 11:08
저는 한라산을 좋아합니다.
제주에 가면 항상 한라산을 배경으로 꽃을 찍으려고 바둥거립니다.
여기서 한라산 배경으로 찍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모래가 자꾸 흘러내려서 까딱하다가는 바다까지 미끄러질 판이었으니까요.
다 찍고 나갔을 때는 완전히 기진맥진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요 한라산 넣고 찍었다고 자랑할 힘은 남아 있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