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21. 8. 21. 22:37

 

해녀콩 열매까지 올리려니 너무 많아서 따로 올립니다. 

그날은 그야말로 시월에 어느 멋진 날이었습니다. 

구름이 얼마나 예쁘던지...

 

근처 북촌에서 구멍난 돌 사이로 섬을 찍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저 구멍 밖으로 나가서 포즈를 잡고 즐겁게 사진을 찍더구만...

저는 저 섬이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