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22. 5. 26. 06:32

아주 오래 전에 딱 한 개체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고 찍었는지

귀하긴 해도 전혀 예쁘다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왜냐하면 덜 핀 꽃을 찍었기 때문이지요. 

 

이번에는 조금 시기를 놓치기는 했지만 

활짝 꽃이 핀 아이를 무더기로 만났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에 노란 점들이 꽃밥입니다. 

적기에 만났다면 정말 예쁜 꽃을 찍었을 뻔 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