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키르기스스탄 기행(2022)
열한째 날#3(7월 4일)
까탈스러운 장미
2022. 8. 7. 10:35
나비들은 구름국화를 아주 좋아하나봐요.
정신 없이 꿀을 빨기 때문에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를 않아요.
그래서 몇 장을 찍다가 제가 지쳐서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ㅎㅎ
이 넓은 꽃밭에는 비로용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후로 비로용담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부전나비 종류 같은데
제가 나비이름은 잘 몰라서요.
또 설산과 에델바이스를 어떻게 매치 시켜보려고 노력했지만
별로...
저 하얀 것이 다 에델바이스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반영을 보고
얼른 내려달라고 부탁해서
몇 장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