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22. 9. 6. 07:22

 

남오미자는 수꽃이 빨간색이고 암꽃이 파란색이에요.

암꽃은 찾기가 어려운데 열매가 빨갛게 맺으면 그 위치를 기억해 놓으면 

다음 해에 찾기 쉬워요.

 

하지만 그건 저의 뇌피셜이고

2년 전 예쁘게 찍었던 곳에 가보니 잡풀로 우거져서 

남오미자 줄기도 겨우 찾았네요.

 

제주가 너무 우거지고 있어서 

꽃들이 살 자리를 잃고 있더군요.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