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의 이야기

라벤더 향기 속에

까탈스러운 장미 2022. 12. 1. 20:06

 

 

2019년 6월이니까 코로나가 오기 전이지요.

흐린 날이었지만

라벤더의 보랏빛 향기는 먹구름을 가려버렸어요. 

 

꽃양귀비가 강렬하게 붉은 열정을 토하지만

어째 저는 보랏빛 물결에 마음이 뺏겼어요. 

 

이제 거의 일상으로 돌아와

이제 저 라벤더 들판에도 사람들이 북적이겠지요. 

 

 

그나저나 라벤더가 코로나 시기를 잘 넘겼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