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22. 12. 19. 19:02

2020년 10월  제주

 

 

10월에 어느 멋진 날이었습니다. 

온 해변이 섬갯쑥부쟁이로 깔려있었습니다.

갯강아지풀까지 하늘거리며

아, 맞아. 흰구름 동동인 날이었네요.

 

빨간 등대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저절로 시가 되는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