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

멕시코백령풀(Richardia brasiliensis Gomes)

까탈스러운 장미 2022. 12. 30. 18:10

2020년 9월 제주

 

전에는 거친멕시코토끼풀이라 가칭으로 불렸던 아이입니다. 

올해 멕시코백령풀이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군요. 

아무튼 저는 이름이 짧아져서 좋습니다. 

이래뵈도 까탈스러워서 꽃잎을 여는 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빛의 양에 따라 개화를 하는 것 같아요. 

맑은 날은 오전 10쯤 꽃잎을 열고 

흐린 날은 딱 다물고 열지 않는 것을 보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