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23. 8. 14. 06:52

 

지금 우리의 기억 속에는 

물폭탄 장마와 폭염과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카눈이 자리잡고 있지만

어디 일 년이 여름만 있겠는가? 

이제 가을로 들어섰고

겨울이 오고 

봄이 오고 

또 여름이 오겠지...

 

힘들었던 기억은

이겨냈다는 기억으로 대체하자.

 

비록 폭염 속에 아이스팩 끌어안고 잠들었다가 얻은 

귀의 동상은 아직도 가려워 죽겠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