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다 자유로워라

상모솔새&개지치

까탈스러운 장미 2024. 4. 1. 22:45

 

 

제가 무척 좋아하는 상모솔새를 

우리 아파트 놀이터 소나무에서 만났습니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꼭 어두운 소나무 숲속에

소나무 잔가지와 솔잎이 방해를 해서

정말 정말 찍기 힘든 곳에서 논다는 겁니다.

 

엄지손가락만한 녀석이 높은 곳에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어제는 이 아이들 찍고 포스팅하면서 졸았습니다. ㅎㅎㅎ

 

 

도랑에 7년 전에 심었던 개지치가

지금이 적기인가봐요. 

아주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더군요. 

깜짝 놀라서 몇 컷 찍어왔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