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2024)

ИРКУТСК #87(2024.06.07.)

까탈스러운 장미 2024. 8. 1. 17:02

 

 

지난 번에 습지난초랑 군란을 보러 갔던 곳입니다. 

얼룩소가 있었던 곳이요. 

 

 

 

 

습지난초가 이젠 만개했고

 

 

 

 

멀리 보이는 농가는 참으로 평온해 보였습니다. 

 

 

 

 

지채는 이제 씨를 맺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키가 엄청 커 있었습니다. 

 

 

 

 

저번에 봤던 얼룩소 두 마리가 풀을 뜯고 있더군요. 

 

 

 

 

둑 건너편으로 왔습니다. 

여기는 군란이 있습니다. 

 

 

 

 

군란의 학명이 Orchis militaris L.입니다. 

러시아 군인을 닮아서 붙은 이름 같습니다. 

 

 

 

 

정말 군대 같지요? 

 

 

 

 

산형과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파리입니다. ㅎㅎㅎ

 

 

 

 

아마도 마지막 방문일 것 같아

뒤돌아 한 컷 더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