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스러운 장미 2025. 5. 13. 18:03

 

 

오늘은 경주 사는 동생 집에 갔습니다.

동생 집앞에는 실개천이 흐릅니다.

 

내 어린 시절

저런 실개천에서

마빡이 새까맣게 타도록 물장난 하며 놀던 생각이 났습니다. 

 

국민학교 4학년을 마치고

도시로 나왔지만

늘 나의 살던 고향은 바로 그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산이 좋고 꽃이 좋고 새가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