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다 자유로워라
뻐꾸기
까탈스러운 장미
2025. 6. 10. 15:50










제가 늘 이렇게 궁시렁거렸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뻐꾸기가 전깃줄 위에도 앉았는 것을 찍었다는데
나는 코 앞에서 소리가 나도 못 찍으니...
아고, 세상에나
운전을 하고 가는데
새 한 마리가 날았습니다.
어, 뻐꾸기 아닌가?
길 옆에 차를 세우고
찾아보니 전깃줄 위에 앉았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제가 아는 뻐꾸기와는 살풋 달랐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검은등뻐꾸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 원하던 뻐꾸기를 찍었습니다.
그것도 전깃줄 위에 앉은...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