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꽃
각시붓꽃
까탈스러운 장미
2021. 4. 22. 15:16







멀리서 보기엔 너무나 예뻐 보였는데
가까이 가보니 너무 늦었더군요.
사람의 일이란 알 수는 없지만 이제 여기는 이번이 마지막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산성을 다 쌓으면 오갈 곳이 없는 이 아이들은 당분간은 만나기 어려울 것이고
오랜 시간이 흐르면 나 역시 만나기 어려운 사람이 되지 않을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