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갯대추나무의 열매를 보고 뿅 갔었습니다.
종처럼 생긴 것이 너무나 예쁘게 조롱조롱 달려 있었기 때문이지요.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핍니다.
갯대추나무의 열매는 껍질이 너무나 단단해서 망치로 깨야할 정도라네요.
바닷물에 떨어진 열매는 파도에 밀려 표류하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나면 싹을 티운다고하니
그닥 번식력이 좋은 아이는 아닌가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제주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재배하는 곳이 육지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생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절멸 위험종이라고 하니
귀한 아이긴 한가 봅니다.
개미들이 아주 좋아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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