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952 덩굴별꽃 덩굴별꽃입니다.도무지 언제 가야 시기를 잘 맞출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일 쯤전엔 잎만 있더니 이번에 가니 벌써 열매를 맺고 있더라구요. 생긴 모습이 녀느 꽃들하고는 많이 달라서 저는 매우 흥미롭게 보는 아이입니다. 2026. 9. 6. 병아리풀 병아리풀입니다. 예전엔 저 바위 말고도 옆에 있는 바위까지 다 덮고 있었는데 이젠 요만큼밖에 안 남았습니다. 자연의 섭리는 알 수 없는 것이어서 언제 또 예전의 그 영화를 보여줄 지는 모를 일이지요. 그래도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웠습니다. 2026. 9. 5. 말티재 오늘은 병아리풀과 뻐꾹나리를 찍으러 옥천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정표에 보은이 보이는 겁니다. 보은에 말티재가 있다던데.여기서 말티재가 얼마나 가까운가 지도를 검색해 보니 30분 거리였습니다. 어떻게 말티재가 생각났는지 참 기특하기도 하지...ㅎㅎㅎ 안 갈 이유가 있나? 더구나 구름이 이렇게 좋은데. 사진을 몇 장밖에 안 찍었는데 에고고...밧데리가 빨간 불이 들어오며 깜빡입니다. 여분을 안 갖고 전망대에 올라갔어요. 그래서 몇 장만 찍고 내려왔네요. 가을에 단풍이 예쁘게 들면 다시 오려고요. 이곳은 섹소폰 처럼 자동차 불빛 궤적을 찍는 곳으로 유명하더군요. 그것도 멋있겠지만 파란 하늘에 흰구름 동동도 멋지더군요. *^^* 2026. 9. 4. 잘 쉬었습니다. 내일부터 마실 다니겠습니다.오늘은 너무 늦어서 실례가 될 것 같아서...ㅎㅎㅎ 2026. 9. 3. 잠시 쉬겠습니다. 2026. 8. 28. 진주고추나물 작년에 진주고추나물을 찍으러 가려고 단단히 준비를 했는데 집 근처에서 꽃잎과 잎에까지 검은 점이 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 진주고추나물과 일치하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대박이라 생각하고 먼 길 안 갔지요. 근데 이리저리 검색해 보니 대부분의 고추나물들의 잎과 꽃잎에 검은 점이 있고 그것으로는 진주고추나물의 특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요. 아이구, 이 무식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ㅎㅎㅎ 그래서 지난 8월 25일에 먼 길 나섰습니다. 가면 금방 나타날 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저 멀리 소나무에서 꾀꼬리 소리가 나기에 꾀꼬리 찾으러 갔는데 내려다 보니 진주고추나물이 거기 조금 있는 겁니다. 사진에 있는 아이들이 다 입니다. 뭐, 아무도 없으니 까악~~~소리를 질러도 괜찮았습니다. 그.. 2026. 8. 27. 좀도요&세가락도요 어제는 아침에 창밖을 보니 날이 아주 화창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조금 일찍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해변에 들어서니 그 넓은 모래사장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정말 신났습니다. 이 해변이 다 내 꺼다.조금 얼굴에 내리 쬐는 햇살은 따가웠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나를 뒤쫓는 탱크도 없었고 오늘은 해병대도 훈련은 안 하는지 군인도 하나도 안 보였습니다. 모래 사장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쭉 훑었지만 기대했던 송곳부리도요라든지 다른 사람들은 봤다고 좋아했던 특별한 도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포항의 해변을 쭉 돌고 집으로 돌아오며서 컷수를 봤습니다. 일,십, 백, 천...만...뜨아~~~왜 이렇지? 25000장이 넘었습니다. 클 났다. 전무후무한 컷수라 생각합니다. 내가 파랑새 물치기 찍으면서 초당 .. 2026. 8. 25. 파랑새 물치기 오늘도 파랑새 물치기를 찍어 보기 위해서 성당못으로 갔습니다. 머리를 굴려 한 낮에 아마도 물치기 하러 내려 올 거야. 그래서 오후 1시 쯤 갔습니다. 새는 내 마음과는 다른 가봐요. 두 시간도 넘게 꽝 치고 잠자리 날샷이나 찍고 갖고 간 얼음 물만 마시고 있는데 드디어 3시 반이 넘어 물치기를 하더만요. 처음 몇 번은 찾지도 못했지요. 그러다가 한 번은 맞았습니다. 드디어 나도 파랑새 물치기를 찍었지요. 그런데 정면 샷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 번 성공했다는 것이 걍 기뻤습니다. 그 다음은 이 녀석이 물치기 하는 척 하다가 그냥 날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내가 초점을 못 맞췄습니다. 아, 아까버~~~그리고 너무 지쳐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얘들이 가기 전에 한 번 갈지말지 .. 2026. 8. 23. 노을이 붉구나 베란다 밖을 내다 보니 노을이 붉다 며칠 전 여고 동창생이 보낸 톡이 생각난다.너무 오래 못 봐서 그립다. 함 보자. 나는 혼자 생각했다. 그립다...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정겨운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만나면 그리움은 사라지잖아. 가슴에 한 조각 그리움 하나 남겨 놓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망원을 갖고 있어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달을 찍을 수 있다는 거다. 국민학교 2학년 때로 기억하는데 아버지가 망원경을 사 줬다. 그때 달의 움푹 패인 곳을 지금은 크레이터라고 하지만 그 시대에는 분화구라 했다. 그것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곰보 같았다. 그래서 나는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었다. 도전했으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섣불리 포기해 버렸.. 2026. 8. 22. 이것, 저것 카메라를 테스트 하려고 가까운 성당못에 갔습니다. 이곳은 파랑새가 물치기 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파랑새 물치기를 찍는 것이었습니다. 예감이 쌔하긴 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눈 돌려 보니 저~~~멀리 뭔가 움직임이 있더라구요. 찍고 확대해 보니 거북이었습니다. 그냥 이것, 저것 찍으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흠... 지나가던 분이 대작 건지라고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라고 여러 번 덕담을 해주고 가시더군요. 생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어찌 그리 아낌없는 덕담을 해 주시는지 내 마음에 위로가 많이 됐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철수했습니다. ㅎ 2026. 8. 21. 쇠제비갈매기 날샷 지난 6월 1일 만났던 쇠제비갈매기입니다. 왜 이제야 올리냐 하면 카메라 입원한 동안 열심히 파일정리를 했답니다. ㅎㅎㅎ 카메라는 오늘 오후에 다시 내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장 들고 나가고 싶었는데 세팅을 다시 해야 됐네요. 사실 기다리느라 진이 빠져서 카메라 들 힘도 없긴 했지요. 그래도 그동안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 덜 약올랐습니다. 이 무슨 놀부심보? 내일은 어디든 나가야지요. 살 것 같습니다. ㅎㅎㅎ 2026. 8. 20. 벽오동 지난 6월 13일에 물어물어 벽오동을 찾았습니다. 너무 일러 꽃은 봉오리였고 지난 해 열매는 깍지만 하얗게 바래 있었지요. 일주일 쯤 있다가 갔어야 했는데 그만 깜빡하고 지났습니다. 그리고는 7월 31일에 갔으니 꽃은 다 지고 벌써 열매가 달렸습니다. 저는 열매의 깍지가 푸른 색이라 벽오동인가 했는데 줄기가 푸른 색이라 푸를 벽(碧)자를 써서 벽오동이라 한다는군요. 익으면 점점 노랗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깍지 않에 열매 하나 보이지요? 벽오동 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붉은 색이 암꽃이고 노란 색이 수꽃입니다. 제주에서 처음 찍었지요. 내년엔 까먹지 말고 꽃이 필 때 가 보렵니다. ㅎㅎ 2026. 8. 19. 제비물떼새 포항 해변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가 저 모래 사장을 온통 뒤지고 탱크에 쫒기면서 찍었던 제비물떼새입니다. 사진에 탱크 바퀴 자국이 보이지요? 그날은 그야말로 집에 와서 그대로 뻗었다가 사진쳐다 보는 것조차도 힘들어서 지금껏 던져놨다가 입원한 카메라와 렌즈가 퇴원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겨우 파일정리했습니다. 제비물떼새는 처음 만났는데 얼마나 기진맥진했으면 지금껏 정리도 안 했겠습니까? 유조라 예쁘지 않지만 성조는 날렵하고 예쁘더군요. 사진으로만 봤지만...언젠가는 성조도 볼 날이 오겠지요. ㅎ 2026. 8. 18. 공단풀과 나비 얼치기대가래 찍으러 가서 공단풀과 놀고 있는 부전나비와 징검다리에서 염분을 빨고 있는 네발나비를 만났습니다. 카메라와 렌즈가 연휴가 끼는 바람에 늦게 오는 바람에 지리한 나날을 보내다가 오늘은 집앞 둑으로 나갔는데 우씨~~~나가자마자 보슬비가 내리는 겁니다. 들어갈까 하다가 이 보슬비는 맞아도 되겠다. 새벽까지 폭우가 내려서 공기도 깨끗할 것이고. 그래서 둑을 한 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찍을 것이 하나도 없어서 카메라 없는 것이 아쉬울 것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2026. 8. 17. 잠자리 얼치기대가래를 찍으러 가서 찍으라는 얼치기는 몇 장만 찍고 잠자리 쫓아다녔다는...ㅎㅎㅎ 2026. 8. 17. 이전 1 2 3 4 ··· 3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