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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꿩의비름#3 또 다른 곳의 둥근잎꿩의비름입니다. 저는 어두워질때까지 찍었기 때문에 사진의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ㅎㅎㅎ 이곳은 가까이 찍기 좋았고 아직 싱싱한 아이들이 많았답니다. 벌도 신나게 달려들고... 그래서 정말 기쁘게 찍었습니다. ㅎㅎ 2026. 10. 13.
둥근잎꿩의비름#2 그 다음으로 간 곳이 이렇게 절벽에 피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너무나 멀리 있고 절벽에 아득히 있어서 찍기는 어려웠지만 이 아이들은 손 타지 않고 잘 살겠다 싶어 어쩐지 마음이 편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절벽 위에 소나무가 멋져서 델꼬 왔습니다. 요즘 산을 보면 단풍이 든듯해서 자세히 보면 소나무가 말라 죽은 것이었습니다.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겠지요. 2026. 10. 12.
둥근잎꿩의비름#1 어제는 둥근잎꿩의비름을 만나러 갔습니다. 9년 만이더군요.이곳은 늘 교통체증이 있는 곳이었고 가기가 힘든 곳이었습니다. 9년이나 못 봤다는 것은 너무한 것 같아 달렸습니다. 그런데 연휴의 첫날인데도 가는 길은 밀리지 않았고 세상에나 고속도로가 얼마나 잘 뚫려있던지 너무나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시기가 또 며칠 늦었나봅니다. 사람이 하나도 없더군요. 더 실망스러웠던 것은 예전에 바위에 늘어지게 있던 둥꿩은 서너 포기 있었고 계곡 버전으로 찍었던 곳도 애써 찾아 갔는데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위 위에 올라가 물 버전으로도 찍었는데 바위에는 올라갈 필요도 없었습니다.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정말 실망스러워 기가 푹 죽어 리더께 전화했더니 근처 다른 곳을 가보라고 주소를 주더군요. 그곳이 아.. 2026. 10. 10.
흰도깨비바늘 흰도깨비바늘에 나비가 앉는 것은 많이 봤지만 잠자리가 날아드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ㅎㅎㅎ 2026. 10. 9.
참줄바꽃 며칠 전 만나러 갔던 참줄바꽃입니다. 이 꽃은 제가 처음 최정산에서 발견해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황정아재께 알렸고 그분은 경북대 교수에게 DNA 검사를 의뢰해서 참줄바꽃으로 결론을 낸 아이입니다. 지금까지도 맞다, 아니다 이견이 분분한데 제가 직접 경북대 교수님에게 들은 것은 아니라 박박 우기기는 어렵지만 투구꽃이라는 증거는 또 어디 있는지? 최정산의 아이들은 다 없어지고 다른 곳에 이렇게 삶 터를 옮긴 것 같습니다. 저는 최정산의 아이들을 알린 것을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알려고 하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최정산에 곱게 살아 있었을 것이고 지금은 군사지역이라 출입을 금지하는 깊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있었을 것을... 위에 찍은 이곳에는 참줄바꽃이 아주 풍성한 녀석이 한 녀석.. 2026. 10. 8.
세뿔투구꽃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세뿔투구꽃을 보러갔습니다. 비탈에 마사토와 돌로 이루어진 곳이라 이곳도 이 아이들이 오래 버티기는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기가 조금 지나서일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이 몹시도 지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로 그만 가야지. 2026. 10. 7.
가는잎산들깨 작년엔 아주 무성한 가는잎산들깨와 녹화까지 봤는데 올해는 시기가 맞지 않았는지 한 무더기 만나고 녹화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해살이풀이라 다음을 기약할 수 없으니 있을 때 잘 찍어야합니다. 작년엔 정말 행운이었다는 것을 감사히 생각했습니다. ㅎㅎ 2026. 10. 6.
이삭물수세미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난 이삭물수세미입니다. 위쪽애 핀 꽃이 수꽃이 아래쪽에 핀 꽃이 암꽃입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암꽃이 열매를 맺은 모습입니다. 골고루 다 찍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날입니다. 2026. 10. 5.
투구꽃 꼬인용담을 찍고 언듯 보니 투구꽃이...투구꽃 보러 보현산 가려했더니 안 가도 되겠다. 무슨 열매인지.. 이 아이도 본 적은 있는데 이름은 잊었네요. 차로 오는 길에 나도송이풀 찍고 강원도의 대표적인 풍경인 풍력발전기와 배추밭을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차를 타고 나오며 각시취가 많았는데 그냥지나치다가 지금 안 찍으면 못 찍겠다 싶어 차를 옆에 세우고 한 컷. 연보라과남풀을 찾으러 구비구비 차를 세우며 찾았지만 자작나무는 있는데 그 자리에 있던 연보라과남풀은 보이지 않고 길 옆에 조밥나물 한 포기 찍고연보라과남풀은 포기했습니다 . 구절초랑 쑥부쟁이랑 재미없이 찍고 금대봉으로 들어가니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 그냥 통과 사람도 하나도 없고 숲은 어두워지기 시.. 2026. 10. 4.
물까치 장미 덩굴에 날아온 물까치입니다. 오늘부터 또 연휴군요. 휴우... 2026. 10. 3.
과남풀 코시롱님의 댓글을 보고 파안대소했습니다. 과남풀, 맞추셨습니다. 돗자리 펴고 앉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과남풀도 역시 꽃잎이 꼬여 있고 꽃잎을 잘 열지 않습니다. 이날은 어째 비슷한 성격의 아이들을 만났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태백까지 간 이유는 10년 전 제가 발견했던 연보라과남풀을 만나러 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있던 자작나무도 다 그대로 있는데 연보라과남풀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이렇게 위안을 삼았습니다. 얘들이 아마도 씨앗이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 사람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가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잘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으리라... https://jhkvisions.tistory.com/245310년 전 만났던 연보라과남풀입니다. 2026. 10. 2.
좁은잎덩굴용담 좁은잎덩굴용담입니다. 제주에는 덩굴용담이 있는데 빨간 열매가 너무너무 예쁩니다. 좁은잎덩굴용담도 10년 만에 찾았습니다. 제가 늘 찾던 곳에는 몇 개체 없고 그나마도 작대기 하나 세워놓고 덩굴을 끌어당겨 걸쳐 놓는 바람에 시들시들했습니다. 이곳은 관찰 카메라를 설치해서 꼬인용담이랑 좁은잎덩굴용담을 촬영하고 있더군요.밑에서 세 번째 아이가 그 관찰 대상입니다. 저는 카메라까지 찍어올까 하다가 그냥 꽃만 찍었습니다. 이 아이도 속을 들여다 보기가 힘든데 용케 한 녀석을 섭외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2026. 10. 1.
꼬인용담 10년 만에 찾아 본 꼬인용담입니다. 토라져서 눈길도 안 주더구만요. 성깔은...ㅎㅎㅎ 그래서 내년에도 적기에 가보려합니다. 2026. 9. 30.
쇠청다리도요 청다리도요보다 작고 부리가 굽어지지 않고 직선인 점이 청다리도요와 구별되는 쇠청다리도요입니다. 새들에게 쇠자가 붙으면 작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나는 모양을 보니 발이 약간 붉은 색이 비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쇠청다리도요의 특징일라나요? ㅎㅎ 2026. 9. 29.
흰물봉선 오늘은 멀리 태백까지 달렸습니다. 보고 싶은 아이들은 만족스럽게 보지 못하고 그 먼 곳까지 가서 허탕치고 왔는데 그나마 흰물봉선을 만나고 왔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뻗어야겠어요. ㅎㅎㅎ 2026.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