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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РКУТСК #79(2024.06.05.) 계속 복주머니란들입니다.     복주머니란 입술에 뭐가 붙었어요.     깡충거미입니다.     그런데소쩍새 한 마리가 나무 위에 있는 겁니다.     저는 소쩍새는 처음 보기에 망원을 꺼내 찍었습니다. 복주머니란이 아직도 많기에 고수님들은 탐사하고 계셨고저는 복주머니란은 찍을만큼 찍었기에소쩍새에 전념했습니다.     처음엔 부엉인 줄 알았는데이 녀석이 날아서 이 자리에 왔기 때문에낮에 날았다면 부엉이는 아니지요.     찍으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이 녀석이 한 눈이 없더군요. 싸우다가 다쳤거나 나뭇가지에 찔렸나 봅니다.     다친 눈을 살짝 가려서 찍어줬습니다.     계속 움직이지 않기에그만 찍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다시 복주머니란을 찍었습니다.     바깥에 나오니 하늘 배경으로 두.. 2024. 7. 27.
ИРКУТСК #78(2024.06.05.) 군락들은 끝없이 이어지고    이 아이는 노랑복주머니란과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도무지 어떻게 찍어야 저 많은 아이들을 표현할 수 있을까많이 고민했습니다. 항공샷이 최고더군요.  군락을 표현하기에는요.     몇 개나 되는지 세어보세요.ㅎㅎㅎ    뒤에 노랗게 보케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보이시나요?     잎이 점박이인 난초를 만났습니다. 아직 꽃대로 올리지 않았더군요.     거미인지...    보기 어려운 쌍두가 여기는 이렇게나 많이 보이니...    이상한 거미 한 마리가 보였습니다.     깡충거미 종류 같았습니다.  여기까지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남았어요...ㅎㅎㅎ 2024. 7. 27.
ИРКУТСК #77(2024.06.05.) 끝없는 복주머니란의 행렬이었습니다.     복주머니란 쌍두도 심심찮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기 전하늘버전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의 숲속으로 들어가 역시나 많은 복주머니란들을 찍었습니다.     이 숲에서도 나오기 전에 복주머니란 군락을하늘버전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2024. 7. 27.
ИРКУТСК #76(2024.06.05.) 숲속에는 노랑복주머니란과 복주머니란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와 비례해서 모기와 날파리도 엄청 많았고요.    이 복주머니란은 다른 곳에서는 못 봤던 것 같습니다.     저 뒤에 노란 점들도 다 노랑복주머니란입니다.     난장이붓꽃도 있었군요. 이 아이는 찍었는지 어땠는지 기억에도 없네요. 그 귀한 아이가 말이지요. ㅎㅎㅎ    저는 이슬만 먹고 살아요...~~~    그리고 숲 밖으로 나와 주위 풍경을 찍고 다른 숲을 향해 갔습니다. 2024. 7. 27.
ИРКУТСК #75(2024.06.05.) 다시 풀이 허리까지 차는 숲길을 차를 타고 달리며숲속의 복주머니란을 찾았습니다.   와~~저 속에 무지 많다.그 소리를 들으며 차에서 내려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노랑복주머니란도 무지무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한 것이 어떻게 숲 밖에서 이 아이들이 보일까요? 저는 많이 있다고 하기에 정말인가? 그러면서 들어오긴 했는데정말 많아도 이렇게 많을 수가 없었습니다.     노랑복주머니란과 무척 닮았는데 색깔이 다르더군요.    모기가 많아서 같은 자리에 오래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한 장씩만 찍고 움직였습니다. 그래도 많이 물렸습니다. ㅎ    이 아이도 보통의 복주머니란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조금은 이른 시기라서 이렇게 봉오리인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이 아이는 우리나라.. 2024. 7. 26.
ИРКУТСК #74(2024.06.05.) 다음 기행지로 가는 중간에 쇠재두루미 부부를 만났습니다. 몽골에서도 만났던 아이들입니다.     한 녀석이 날개짓을 하더군요.     뻘쭘히 보던 다른 녀석이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춤사위가 끝나고 저는 일행들에게 미안해서 그냥 가자고 해서 자리를 떴습니다.  백마로 찍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차가 숲을 헤치며 들어가는데여기는 꼭 있을만 한데있네!!!     이곳에 다섯 촉이 있고저는 신이 나서 아래로 내려가니한 촉이 더 있었습니다.      저는 저 아래 한 촉도 찍고 가자고 했고고수님들은 빨리 탐사를 해야 하니 그냥 가자고 해서그냥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촉도 그렇게나 귀한데...    다른 기행지로 옮기는 길가의 모습입니다. 공장의 연기가 용오름처럼 올라갔습니다.  .. 2024. 7. 25.
ИРКУТСК #73(2024.06.05.) 이날도 밤에 비가 와서 새벽에 안개가 분위기 있게 덮고 있었습니다.     들지치 위에 잠들어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나비 입니다.    들지치 군락입니다. 끝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비의 더듬이에도 이슬이 맺혀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예뻣습니다.     또 다른 곳에 잠들어 있는 이슬공주입니다.      운무가 멋있지요?     장구채도 만났습니다.     이제 한 번 보고나니까가래바람꽃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가목도 있었고요...    그런데 여긴 왜 왔냐하면요복주머니란을 찾으러 왔는데한 촉도 안 보였습니다.     이 아이들은 명아주과 아이들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아무튼 이곳은 꽝 때렸습니다.그러나 운무가 멋진 풍경을 얻었지요.    그리고 또 다른 기행지로 복주머니란을 찾으러 떠났습니다. 2024. 7. 25.
ИРКУТСК #72(2024.06.04.) 6월 4일 안개 속의 풍경이 아름다웠던 폰 사진들입니다. 2024. 7. 24.
ИРКУТСК #71(2024.06.04.) 그리고 저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는데리더께서 강가에 무슨 흰꽃이 있다고 저 아래로 차를 모는 겁니다.     우리는 정말 전부 입을 헤 벌렸습니다. 운전하면서 이 꽃을 봤다고?    아무튼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강가에 소복히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동의나물도 있더군요.     바로 이 꽃인데요    이 아이는 삼수개미자리 종류인 것 같습니다.     흰제비꽃도 있었습니다.     저 강 건너에도 군락이 있었지만그냥 먼 곳에서 찍기로 했습니다. 강물의 유속이 빨랐거든요.     별꽃 종류도 있었습니다.     큰점나도나물 같더군요.     양지꽃 종류인 것 같고    이 강 옆에는 마을이 형성 돼 있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숙소로 가는 길목에 저번에 찍었던 들쭉나무를 접사하기 위해 갔.. 2024. 7. 24.
ИРКУТСК #70(2024.06.04.) 저는 안쪽으로 급하게 달리면서도 바람꽃과 방패꽃 종류를 찍었습니다.     그거 찍지 말라는 의미를 알았습니다.     둥굴레도 있었고    구름송이풀도 있었지만그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진정한 군락의 의미를 잘 가르쳐 주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무척 세게 불었습니다.     더 들어가니조선바람꽃 종류와 금매화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금매화는 화려하잖아요? 이렇게 군락으로 있으니 너무나 예뻤습니다. 저번에 금매화 군락 앞에서 머리가 하얗게 방전이 돼서제대로 못 찍었는데오늘은 제대로 찍었습니다.     바람이 이렇게나 많이 불었습니다. 비슷한 사진이 많더라도 먼 곳의 아이들이니 그러려니 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두고 가기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야지요?ㅎㅎ .. 2024. 7. 24.
ИРКУТСК #69(2024.06.04.) 차를 타고 조금 더 가니 조선바람꽃 군락이 보였습니다.     큰점나도나물 같습니다.     솜방망이가 군락을 이루고    방패꽃 종류도 군락이었습니다.     그런데 안으로 더 들어가니이렇게 붓꽃 군락이 보였습니다.     바이칼바람꽃과 방배꽃 종류가 바람에 흔들렸습니다.     색깔이 다른 붓꽃도 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찍다가 고개를 들어보니고수님들은 보이지 않고 저 혼자 이리저리 찍고 있었습니다.  에고...차가 저쪽에 그대로 있으니 안심하고 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그거 찍지 말고 빨리 오라고 손짓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2024. 7. 24.
ИРКУТСК #68(2024.06.04.) 바이칼호를 떠나서 달리는데도로 옆으로 저번에 왔을 때 보이지 않던 군락들이 보였습니다.     저는 이 아이가 꽃꿩의다리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와서 바이칼꿩의다리를 못 찍고 가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이 아이는 제가 백두산에서 찍었던 바이칼꿩의다리와는 종이 다른 바이칼꿩의다리라고 하더군요.     저 흰점들이 바이칼꿩의다리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쪽에는 바이칼바람꽃 군락이 있었습니다.     불그스름한 빛을 띠는 것은 할미꽃 머리 푼 것입니다. ㅎㅎㅎ    다양한 꽃들이 꽃밭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2024. 7. 24.
ИРКУТСК #67(2024.06.04.) 벌써 구름국화가 피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름국화가 아니고 다른 이름으로 부르던데에고,,,저는 몰라요. ㅎㅎㅎ     둥근잎개야광나무도 꽃이 피었는데바이칼호수를 배경으로 찍으려니 꽃은 접사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꽃이든 어떻게든 바이칼호 배경으로 찍으려고낑낑댔습니다.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별꽃 종류의 이 아이가 여기도 있더군요.     그런데 이 아이는 앞의 그 별꽃 종류와 또 다른 아이였습니다.     에고...우리의 리더께서 또 이렇게 작은 꽃을 찾았습니다.     작은 녀석이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암술은 몇 개고 암술 머리는 몇 가닥으로 갈라진 것인지...꽃받침의 끝은 붉에 테두리를 하고 있었고수술은 열 개, 꽃잎은 다섯 장 그리고 털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개.. 2024. 7. 23.
ИРКУТСК #66(2024.06.04.)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박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이 아이 이름이 뭔지...    대극 과의 아이도 어김없이 있었습니다.     올라오면서 찍었던 아이를 내려가면서 또 찍었습니다. 확실히 직립하지 않고 기고 있지요?     전초를 찍기가 힘들었는데마침 한 녀석이 아담하게 있어서 전초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범의귀도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하늘매발톱도 이제 제철을 만났나봅니다.     이 아이도 흔하게 있었지만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했던 아이 같았습니다.     겨우살이 같아서 찍었는데아닌 것 같습니다.     저번에 많이 보이던 연복초가 이번엔 별로 안 보이더군요.     지치 과 아이들의 군락입니다.     이제 애기완두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콩깍지가 보이지요?     시베리아알락할미.. 2024. 7. 23.
ИРКУТСК #65(2024.06.04.) 아침 숙소에서 찍은 그믐달과 비행기입니다. 저는 이런 사진이 참 좋더라구요.구도가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달 주위를 비행기가 나는 것은 정말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날도 바이칼호 주변으로 종다리꽃 종류를 찾으러 갔습니다. 초입에 아직도 풍선난초 한 촉이 피어 있더군요.     안 보이던 함북종덩굴도 보이더군요. 이제 피는 철인가봅니다.     둥굴레 종류도 있었고    늘 보던 제비꽃 종류도 있었습니다.     아, 이제 새로운 꽃이 나타났습니다. 시베리아괭이눈이라고 하더군요.     드디어 여기저기 찾아다니던 종다리꽃 종류를 만났습니다. 지금껏 만나지 못한 것은 아직 필 시기가 아니어서 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 아이는 늘 보던 아인가 했는데땅을 기면서 피는 것이 처음 .. 202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