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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뿔투구꽃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세뿔투구꽃을 보러갔습니다. 비탈에 마사토와 돌로 이루어진 곳이라 이곳도 이 아이들이 오래 버티기는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기가 조금 지나서일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이 몹시도 지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로 그만 가야지. 2026. 10. 7.
가는잎산들깨 작년엔 아주 무성한 가는잎산들깨와 녹화까지 봤는데 올해는 시기가 맞지 않았는지 한 무더기 만나고 녹화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해살이풀이라 다음을 기약할 수 없으니 있을 때 잘 찍어야합니다. 작년엔 정말 행운이었다는 것을 감사히 생각했습니다. ㅎㅎ 2026. 10. 6.
이삭물수세미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난 이삭물수세미입니다. 위쪽애 핀 꽃이 수꽃이 아래쪽에 핀 꽃이 암꽃입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암꽃이 열매를 맺은 모습입니다. 골고루 다 찍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날입니다. 2026. 10. 5.
투구꽃 꼬인용담을 찍고 언듯 보니 투구꽃이...투구꽃 보러 보현산 가려했더니 안 가도 되겠다. 무슨 열매인지.. 이 아이도 본 적은 있는데 이름은 잊었네요. 차로 오는 길에 나도송이풀 찍고 강원도의 대표적인 풍경인 풍력발전기와 배추밭을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차를 타고 나오며 각시취가 많았는데 그냥지나치다가 지금 안 찍으면 못 찍겠다 싶어 차를 옆에 세우고 한 컷. 연보라과남풀을 찾으러 구비구비 차를 세우며 찾았지만 자작나무는 있는데 그 자리에 있던 연보라과남풀은 보이지 않고 길 옆에 조밥나물 한 포기 찍고연보라과남풀은 포기했습니다 . 구절초랑 쑥부쟁이랑 재미없이 찍고 금대봉으로 들어가니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 그냥 통과 사람도 하나도 없고 숲은 어두워지기 시.. 2026. 10. 4.
물까치 장미 덩굴에 날아온 물까치입니다. 오늘부터 또 연휴군요. 휴우... 2026. 10. 3.
과남풀 코시롱님의 댓글을 보고 파안대소했습니다. 과남풀, 맞추셨습니다. 돗자리 펴고 앉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과남풀도 역시 꽃잎이 꼬여 있고 꽃잎을 잘 열지 않습니다. 이날은 어째 비슷한 성격의 아이들을 만났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태백까지 간 이유는 10년 전 제가 발견했던 연보라과남풀을 만나러 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있던 자작나무도 다 그대로 있는데 연보라과남풀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이렇게 위안을 삼았습니다. 얘들이 아마도 씨앗이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 사람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가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잘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으리라... https://jhkvisions.tistory.com/245310년 전 만났던 연보라과남풀입니다. 2026. 10. 2.
좁은잎덩굴용담 좁은잎덩굴용담입니다. 제주에는 덩굴용담이 있는데 빨간 열매가 너무너무 예쁩니다. 좁은잎덩굴용담도 10년 만에 찾았습니다. 제가 늘 찾던 곳에는 몇 개체 없고 그나마도 작대기 하나 세워놓고 덩굴을 끌어당겨 걸쳐 놓는 바람에 시들시들했습니다. 이곳은 관찰 카메라를 설치해서 꼬인용담이랑 좁은잎덩굴용담을 촬영하고 있더군요.밑에서 세 번째 아이가 그 관찰 대상입니다. 저는 카메라까지 찍어올까 하다가 그냥 꽃만 찍었습니다. 이 아이도 속을 들여다 보기가 힘든데 용케 한 녀석을 섭외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2026. 10. 1.
꼬인용담 10년 만에 찾아 본 꼬인용담입니다. 토라져서 눈길도 안 주더구만요. 성깔은...ㅎㅎㅎ 그래서 내년에도 적기에 가보려합니다. 2026. 9. 30.
쇠청다리도요 청다리도요보다 작고 부리가 굽어지지 않고 직선인 점이 청다리도요와 구별되는 쇠청다리도요입니다. 새들에게 쇠자가 붙으면 작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나는 모양을 보니 발이 약간 붉은 색이 비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쇠청다리도요의 특징일라나요? ㅎㅎ 2026. 9. 29.
흰물봉선 오늘은 멀리 태백까지 달렸습니다. 보고 싶은 아이들은 만족스럽게 보지 못하고 그 먼 곳까지 가서 허탕치고 왔는데 그나마 흰물봉선을 만나고 왔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뻗어야겠어요. ㅎㅎㅎ 2026. 9. 28.
붉은발도요 고창으로 달렸을 때 만난 붉은발도요입니다. 저는 처음 만났습니다. 흔한 도요라고 하지만 저에겐 아주 보고 싶어 했던 도요입니다. 드디어 연휴의 마지막 날이군요. 백수에게는 연휴는 너무나 지루한 나날이랍니다. ㅎㅎㅎ 2026. 9. 27.
발구지 아마도 이 사진을 보면 헤이즈가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새 찍는 것은 장비발이라지만 이렇게 헤이즈로 몽환적인 사진도 재미있습니다. 뭐, 꼭 도감 같은 사진이라야한다는 법은 없으니...ㅎㅎㅎ 처음엔 발구지인 줄 몰라봤습니다. 그런데 부리가 이렇게 넙적한 오리는 처음 봤거든요.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발구지라는데 작년에 발구지를 찍었는데 너무 멀어서 작게만 봤는데 크게 보니 몰라 봤어요. ㅎㅎㅎ 올해는 발구지 나는 모습도 몽환적으로 봤습니다. ㅎㅎㅎ 2026. 9. 26.
추석 풍성한 추석 보내고 계시겠지요? 저는 손주들과 수십 년만에 공기도 해보고 윷놀이 하다가 꼴찌를 해서 손자녀석과 함께 엉덩이 이름쓰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손자가 오카리나를 하기에 같이 오카리나를 불었다는 겁니다. 지금은 악보도 못 보고 그냥 외워서 떠듬떠듬 부는 수준이지만 머지 않아 제가 따라 잡지 못하겠지요. 오카리나도 종류 별로 다 줬습니다. 설에 올 때는 더 잘 불겠지요. 썰물 빠져나가듯 조금 전에 다들 떠났습니다. ㅎ 2026. 9. 25.
꼬리명주나비 지난 9월 초 작년에 꼬리명주나비를 만났던 곳으로 갔더니 온통 풀베기 작업을 해서 아무 것도 없더군요.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귀한 꼬리명주나비를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데 터덜터덜 저수지 주위를 걷는데 한 마리 꼬리명주나비 수컷이 나풀나풀 나는 겁니다. 그러더니 착하게도 풀을 잡고 꼼짝도 않고 있더군요. 딱 한 마리, 그것도 날개 한 쪽이 찢어져서 정말 마음 아팠습니다. 집에 와서 확대해 보니 에구...왜 그리 꼼짝 안 하고 있었는지 알겠더군요. 애벌레 한 마리를 꼭 잡고 있던데 나비가 애벌레도 빨아먹나요? 꼬리명주나비 애벌레는 아니거든요. 아무튼 내년엔 얘들이 살 정도로만 풀베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꿈동산 같이 환상적이었는데... 2026. 9. 23.
개맨드라미 아주 오래 전 제주에서 처음 만났던 개맨드라미입니다. 제주에서는 밭에서 만났는데 이번엔 저수지 배경으로 만났습니다. 개맨드라미는 귀화식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주에서 만난 아이는 만개하기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아이는 만개해서 참 예뻤습니다. 제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보케 버전으로 한참을 놀았습니다. 그렇게 노느라 광각으로는 몇 장 안 찍었네요. 팔랑나비와도 한참을 놀았습니다. 팔랑나비와 벌의 싸움도 봤는데 벌이 이겼습니다. *^^* 2026.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