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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2173

삼자구엽초 수목원을 한 바퀴 돌러 간 것은바로 이 아이를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자생지가 너무 멀어서 그냥 가까운 수목원을 택했습니다. 아직 이른지 몇 송이 안 피었더군요.닻꽃하고 꽃이 많이 닮았지요? 2025. 4. 21.
줄현호색 지난 금요일 오전엔 수목원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저 멀리 연분홍꽃이 보였습니다. 확대해 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현호색 종류인데....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었습니다. 잎이 많이 본 아이인데...다 찍고 걸어가면서 언듯 떠오르는 이름이줄현호색...맞다. 몇 년 전 핫했던 아이.그래서 울산까지 가서 만났던그래, 그 아이 맞다. 아니, 근데 어떻게 생각이 났지? 아직 쓸만하군...ㅎㅎㅎㅎㅎㅎ 2025. 4. 20.
자주괴불주머니&긴병꽃풀 남바람꽃 보러 가서덤으로 데려온 아이들입니다. 벚꽃이 거의 지고 잎이 나고 있어서화사한 모습을 놓쳤습니다. ㅎ 2025. 4. 13.
남바람꽃 제주의 남바람꽃은 순백인데여기 아이들은 이렇게 꽃잎의 뒤가 연분홍색입니다.  이제는 배경에 철망이 걸려서구도가 자유롭지 못하게 됐습니다.  예전보다 개체수도 줄었고요. 조금 더 일찍 갔으면벚꽃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었을 텐데아쉬웠습니다. ㅎ 2025. 4. 13.
만주바람꽃 만주바람꽃을 보면개구리발톱의 꽃과 무척 많이 닮았어요. 조상이 같을지도... 2025. 4. 8.
얼레지 #2 나오는 길에 또 다른 흰색을 만났네요.내려 갈 때 그 길을 지나쳐 갔는데그때는 왜 못 봤는지... 아무튼 이날은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며흰꽃을 봤습니다. 운이 좋은 날이었지요. 2025. 4. 7.
얼레지 #1 얼마 전 아고...얼마 전이라 해도 한참 됐네요.오랜만에 얼레지를 보러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얼레지를 찍고 있더군요.초입에서  흰얼레지를 만났습니다. 햇살도 좋고 얼레지도 만개해서정말 즐겁게 무지 많이 찍어왔습니다.  그래서 1편, 2편으로 나누어서 올리려구요.*^^* 2025. 4. 5.
깽깽이풀 지금이 적기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깽깽이풀 찍으러 갔습니다.   예상대로 적기였습니다. 그러나 개체수는 어림없이 줄었습니다.  이제 뻗어야겠습니다. ㅎ 2025. 4. 4.
광대나물 흰꽃 제가 8년 전에엎어 버릴 밭에서 몇 개 얻어 온 아이들이완전히 밭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골프장을 짓는다고 해서다시 갈아 엎어질 운명에 놓여서우리 집 밑에 구출 작전을 펴서 옮겨 심어 놓고 아직도 구출하지 못한 아이는 이렇게사진으로 남깁니다.  정말 오리지날 흰꽃인데다 구출하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2025. 4. 3.
애기자운 올해는 꽃이 많이 줄었습니다. 너무 일찍 갔나? 아니면 변덕스러운 날씨 탓인가? 거의 대부분 예전 키보다 반으로 줄었다. 그야말로 애기자운이 돼 버렸네요. 2025. 4. 2.
쇠뿔현호색 쇠뿔현호색입니다. 저는 이 아이들의 잎이 쫙쫙 뻗어 있어서 좋아합니다. 여느 현호색처럼 귀여운 맛은 없지만나름 매력있는 아이들입니다. ㅎㅎㅎ  사람들이 많이 산책하는 곳에 있어서아주 안전하고 편안해서 혼자 가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오늘도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2025. 4. 1.
보춘화 보춘화는 꽃도 꽃이지만잎이 우아하고 아름다워서옛 선비들이 난을 친다는 그 난의 소재로 삼았던잎인데아, 고라니들이 온통 잎을 따 먹어서그 멋진 선을 다 망쳐버렸더군요. 고라니가 미웠습니다. 고라니는 자동차 빛을 보면도망가는 것이 아니라빛을 향해 달려옵니다.  그래서 사고도 유발하고차도 망가뜨립니다. 그런 녀석이 보춘화까지 품위를 손상시키다니... 2025. 3. 28.
너도바람꽃 마음은 온통 너도바람꽃 녹화에 있었는데아무리 찾아도 한 송이도 안 보였습니다.  그런데...같은 날 거의 같은 시각에 어느 분이 올리신 사진에는딱 한 송이 녹화가 있더라는... 으이구...작심하고 찾았는데도 우째 내 눈엔 안 보였을까.. 2025. 3. 14.
변산바람꽃 #2 길을 잘못 들어낙엽이 무릎까지 올라오는 길을 거슬러겨우겨우 도착한 곳입니다. ㅎㅎㅎ 다리에 알이 배겼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몇 장 못찍었습니다. *^^* 2025. 3. 12.
변산바람꽃 #1 오랜만에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갔네요.이곳의 변산바람꽃은 2019년에 찍었으니6년이나 흘렀습니다.  개체수는 많이 줄었네요.그래도 폭포버전이 나오는 자리에몇 개체가 아직도 자리를 잡고 있어반가웠습니다.   옛날에 차를 몰고 여기까지 왔던 기억을 더듬어용감하게 차를 몰고 들어왔다가중간에 턱에 걸려 못들어오고 차는 겨우 모퉁이에 세워놓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ㅎㅎㅎ 2025.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