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2 수리부엉이 육추 #5 어제 4월 18일 수리부엉이 상태입니다. 이젠 어디론가 날아가도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한 녀석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또 한 녀석은 눈이 어딘지 구별도 안 되게 눈 감고 있고나머지 한 녀석은 그나마날개 한 쪽은 한 번 펴 줬습니다. 어미가 있는 곳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마도 조팝나무인듯한 하얀 꽃나무 아래에두 눈을 부릅 뜨고 있어 줬습니다. 서서히 해가 기울어지고이 녀석들이 움직일 것 같았는데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더 있을 수 없어다음을 기약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아마도 제가 떠나고 난 뒤이녀석들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며놀았을 겁니다. ㅎㅎㅎ 2025. 4. 19. 수리부엉이 지난 4월 8일 엄마 수리부엉이와까마귀의 사진과싫컷 놀고 지쳐 잠든 삼둥이들과아직도 떠나지 않았던 아메리카쇠오리입니다. 사실 어제 또 갔는데녀석들이 움직이지 않아서좋은 사진은 못 건졌고 늘 블로그에서 좋은 사진을 보기만 했는데그 블로그 주인분을 만난 것이 더 좋은 행운이었습니다. 덕분에 도대체 옥포 연밭이 어딘지 몰라서 안타까웠는데이제 심심하면 가까운 곳에 가서 천천히 새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25.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