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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РКУТСК #75(2024.06.05.) 다시 풀이 허리까지 차는 숲길을 차를 타고 달리며숲속의 복주머니란을 찾았습니다.   와~~저 속에 무지 많다.그 소리를 들으며 차에서 내려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노랑복주머니란도 무지무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한 것이 어떻게 숲 밖에서 이 아이들이 보일까요? 저는 많이 있다고 하기에 정말인가? 그러면서 들어오긴 했는데정말 많아도 이렇게 많을 수가 없었습니다.     노랑복주머니란과 무척 닮았는데 색깔이 다르더군요.    모기가 많아서 같은 자리에 오래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한 장씩만 찍고 움직였습니다. 그래도 많이 물렸습니다. ㅎ    이 아이도 보통의 복주머니란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조금은 이른 시기라서 이렇게 봉오리인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이 아이는 우리나라.. 2024. 7. 26.
ИРКУТСК #74(2024.06.05.) 다음 기행지로 가는 중간에 쇠재두루미 부부를 만났습니다. 몽골에서도 만났던 아이들입니다.     한 녀석이 날개짓을 하더군요.     뻘쭘히 보던 다른 녀석이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춤사위가 끝나고 저는 일행들에게 미안해서 그냥 가자고 해서 자리를 떴습니다.  백마로 찍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차가 숲을 헤치며 들어가는데여기는 꼭 있을만 한데있네!!!     이곳에 다섯 촉이 있고저는 신이 나서 아래로 내려가니한 촉이 더 있었습니다.      저는 저 아래 한 촉도 찍고 가자고 했고고수님들은 빨리 탐사를 해야 하니 그냥 가자고 해서그냥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촉도 그렇게나 귀한데...    다른 기행지로 옮기는 길가의 모습입니다. 공장의 연기가 용오름처럼 올라갔습니다.  .. 2024. 7. 25.
ИРКУТСК #73(2024.06.05.) 이날도 밤에 비가 와서 새벽에 안개가 분위기 있게 덮고 있었습니다.     들지치 위에 잠들어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나비 입니다.    들지치 군락입니다. 끝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비의 더듬이에도 이슬이 맺혀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예뻣습니다.     또 다른 곳에 잠들어 있는 이슬공주입니다.      운무가 멋있지요?     장구채도 만났습니다.     이제 한 번 보고나니까가래바람꽃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가목도 있었고요...    그런데 여긴 왜 왔냐하면요복주머니란을 찾으러 왔는데한 촉도 안 보였습니다.     이 아이들은 명아주과 아이들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아무튼 이곳은 꽝 때렸습니다.그러나 운무가 멋진 풍경을 얻었지요.    그리고 또 다른 기행지로 복주머니란을 찾으러 떠났습니다. 2024. 7. 25.
ИРКУТСК #72(2024.06.04.) 6월 4일 안개 속의 풍경이 아름다웠던 폰 사진들입니다. 2024. 7. 24.
ИРКУТСК #71(2024.06.04.) 그리고 저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는데리더께서 강가에 무슨 흰꽃이 있다고 저 아래로 차를 모는 겁니다.     우리는 정말 전부 입을 헤 벌렸습니다. 운전하면서 이 꽃을 봤다고?    아무튼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강가에 소복히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동의나물도 있더군요.     바로 이 꽃인데요    이 아이는 삼수개미자리 종류인 것 같습니다.     흰제비꽃도 있었습니다.     저 강 건너에도 군락이 있었지만그냥 먼 곳에서 찍기로 했습니다. 강물의 유속이 빨랐거든요.     별꽃 종류도 있었습니다.     큰점나도나물 같더군요.     양지꽃 종류인 것 같고    이 강 옆에는 마을이 형성 돼 있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숙소로 가는 길목에 저번에 찍었던 들쭉나무를 접사하기 위해 갔.. 2024. 7. 24.
ИРКУТСК #70(2024.06.04.) 저는 안쪽으로 급하게 달리면서도 바람꽃과 방패꽃 종류를 찍었습니다.     그거 찍지 말라는 의미를 알았습니다.     둥굴레도 있었고    구름송이풀도 있었지만그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진정한 군락의 의미를 잘 가르쳐 주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무척 세게 불었습니다.     더 들어가니조선바람꽃 종류와 금매화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금매화는 화려하잖아요? 이렇게 군락으로 있으니 너무나 예뻤습니다. 저번에 금매화 군락 앞에서 머리가 하얗게 방전이 돼서제대로 못 찍었는데오늘은 제대로 찍었습니다.     바람이 이렇게나 많이 불었습니다. 비슷한 사진이 많더라도 먼 곳의 아이들이니 그러려니 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두고 가기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야지요?ㅎㅎ .. 2024. 7. 24.
ИРКУТСК #69(2024.06.04.) 차를 타고 조금 더 가니 조선바람꽃 군락이 보였습니다.     큰점나도나물 같습니다.     솜방망이가 군락을 이루고    방패꽃 종류도 군락이었습니다.     그런데 안으로 더 들어가니이렇게 붓꽃 군락이 보였습니다.     바이칼바람꽃과 방배꽃 종류가 바람에 흔들렸습니다.     색깔이 다른 붓꽃도 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찍다가 고개를 들어보니고수님들은 보이지 않고 저 혼자 이리저리 찍고 있었습니다.  에고...차가 저쪽에 그대로 있으니 안심하고 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그거 찍지 말고 빨리 오라고 손짓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2024. 7. 24.
ИРКУТСК #68(2024.06.04.) 바이칼호를 떠나서 달리는데도로 옆으로 저번에 왔을 때 보이지 않던 군락들이 보였습니다.     저는 이 아이가 꽃꿩의다리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와서 바이칼꿩의다리를 못 찍고 가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이 아이는 제가 백두산에서 찍었던 바이칼꿩의다리와는 종이 다른 바이칼꿩의다리라고 하더군요.     저 흰점들이 바이칼꿩의다리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쪽에는 바이칼바람꽃 군락이 있었습니다.     불그스름한 빛을 띠는 것은 할미꽃 머리 푼 것입니다. ㅎㅎㅎ    다양한 꽃들이 꽃밭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2024. 7. 24.
ИРКУТСК #67(2024.06.04.) 벌써 구름국화가 피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름국화가 아니고 다른 이름으로 부르던데에고,,,저는 몰라요. ㅎㅎㅎ     둥근잎개야광나무도 꽃이 피었는데바이칼호수를 배경으로 찍으려니 꽃은 접사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꽃이든 어떻게든 바이칼호 배경으로 찍으려고낑낑댔습니다.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별꽃 종류의 이 아이가 여기도 있더군요.     그런데 이 아이는 앞의 그 별꽃 종류와 또 다른 아이였습니다.     에고...우리의 리더께서 또 이렇게 작은 꽃을 찾았습니다.     작은 녀석이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암술은 몇 개고 암술 머리는 몇 가닥으로 갈라진 것인지...꽃받침의 끝은 붉에 테두리를 하고 있었고수술은 열 개, 꽃잎은 다섯 장 그리고 털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개.. 2024. 7. 23.
ИРКУТСК #66(2024.06.04.)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박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이 아이 이름이 뭔지...    대극 과의 아이도 어김없이 있었습니다.     올라오면서 찍었던 아이를 내려가면서 또 찍었습니다. 확실히 직립하지 않고 기고 있지요?     전초를 찍기가 힘들었는데마침 한 녀석이 아담하게 있어서 전초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범의귀도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하늘매발톱도 이제 제철을 만났나봅니다.     이 아이도 흔하게 있었지만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했던 아이 같았습니다.     겨우살이 같아서 찍었는데아닌 것 같습니다.     저번에 많이 보이던 연복초가 이번엔 별로 안 보이더군요.     지치 과 아이들의 군락입니다.     이제 애기완두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콩깍지가 보이지요?     시베리아알락할미.. 2024. 7. 23.
ИРКУТСК #65(2024.06.04.) 아침 숙소에서 찍은 그믐달과 비행기입니다. 저는 이런 사진이 참 좋더라구요.구도가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달 주위를 비행기가 나는 것은 정말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날도 바이칼호 주변으로 종다리꽃 종류를 찾으러 갔습니다. 초입에 아직도 풍선난초 한 촉이 피어 있더군요.     안 보이던 함북종덩굴도 보이더군요. 이제 피는 철인가봅니다.     둥굴레 종류도 있었고    늘 보던 제비꽃 종류도 있었습니다.     아, 이제 새로운 꽃이 나타났습니다. 시베리아괭이눈이라고 하더군요.     드디어 여기저기 찾아다니던 종다리꽃 종류를 만났습니다. 지금껏 만나지 못한 것은 아직 필 시기가 아니어서 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 아이는 늘 보던 아인가 했는데땅을 기면서 피는 것이 처음 .. 2024. 7. 23.
ИРКУТСК #64(2024.06.03.) 다음 기행지는 전에 왔던 은방울꽃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들어오는 초입에 새 한마리가 날아와 다른 새를 툭 치더군요.  나중에 나가면서 다시 찍어 보니 저 새는 끈에 묶여서 죽었더군요. 동료 새가 안타까워 하면서 혹시나 살려나 싶어 툭 치고 간 것 같았습니다.     은방울꽃이 만개했더군요.     이 쓰레기들을 피해서 찍고 싶었지만저쪽 하늘이 너무 예뻐서 그냥 쓰레기도 같이 찍었습니다. 이런 쓰레기 더미에 이렇게나 은방울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답니다.     은방울꽃에서 멀지 않은 곳에 붓꽃이 있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때가 되니 이렇게 피는군요.     나무 위에 새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아까 그 새인 것 같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콩과 식물 군락도 찍었습니다.     저.. 2024. 7. 22.
ИРКУТСК #63(2024.06.03.) 다음 기행지는 어느 농가 근처에앵초와 미나리아재비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앵초도 종류가 몇 가지 있다고 하더군요.     저 멀리 언덕에 흰것은 바람꽃입니다.     농가에 놀이터도 있는 것을 보니 아이들도 있나봅니다.     그런데...저 언덕의 풀밭에서 리더님이 이런 작은 꽃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따로 피어 있어도 못 찾을 것 같은데빽빽한 풀더미에서 이런 작은 아이를 찾다니...    잎이 이렇게 생겼더군요. 털이 북실북실 했습니다.     꽃이 너무나 작고 꽃받침이 꽃보다 더 큰 작고 귀여운 꽃이었습니다. 온통 털투성이었습니다.     바람꽃 군락으로 가서 하늘 빛갈라짐 버전으로 한 컷 했습니다.     나오면서 콩과 식물도 하나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기행지로... 2024. 7. 22.
ИРКУТСК #62(2024.06.03.) 이날은 세잎솜대를 찾으러 떠났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만나긴 했지만이곳은 정말 대단한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습지가 바로 도로 가에 있었기 때문에 차를 오래 세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차에서 쭉 내려오면서 이 군락의 행렬을 봤기 때문에오는 길에 밝을 때 다시 한 번 들러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저는 그만 오는 길에 졸아서 여기를 지나는 것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새벽에 찍었기 때문에 색감이 좋지 않습니다.  정말 하늘의 별처럼 하얗게 꽃이 피었습니다.     저는 귀국하기 며칠 전에이곳을 그래도 낮에 다시 가보자고 해서다시 갔더랬습니다.   그러나화무십일홍이라...모든 꽃이 다 지고 잎조차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아이고...왜 하필 그때 졸았을까...으이그...  .. 2024. 7. 22.
ИРКУТСК #61(2024.06.02.) 그리고 무사히 그 군락을 찍고숙소로 가는 중간에 있는 돌부채 군락지로 향했습니다.     저는 처음 돌부채를 만났을 때그닥 제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아이는 개석송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곳의 아이들은 정말 예뻤습니다.     진딧물 같은 벌레도 끼지 않고깨끗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저는 이 아이가 열매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겉모습만 찍었는데    석송도 잇었습니다.     어~~밑에 뭔가 보였습니다.     아니, 자세히 보니 꽃이었습니다.     벌레 먹은 녀석을 보니 암술이 삐죽 튀어나와 있더군요,     들쭉나무였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대단한 군락과 또 들쭉나무를 새로이 만나고부자가 돼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202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