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33 깽깽이풀 지금이 적기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깽깽이풀 찍으러 갔습니다. 예상대로 적기였습니다. 그러나 개체수는 어림없이 줄었습니다. 이제 뻗어야겠습니다. ㅎ 2025. 4. 4. 광대나물 흰꽃 제가 8년 전에엎어 버릴 밭에서 몇 개 얻어 온 아이들이완전히 밭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골프장을 짓는다고 해서다시 갈아 엎어질 운명에 놓여서우리 집 밑에 구출 작전을 펴서 옮겨 심어 놓고 아직도 구출하지 못한 아이는 이렇게사진으로 남깁니다. 정말 오리지날 흰꽃인데다 구출하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2025. 4. 3. 애기자운 올해는 꽃이 많이 줄었습니다. 너무 일찍 갔나? 아니면 변덕스러운 날씨 탓인가? 거의 대부분 예전 키보다 반으로 줄었다. 그야말로 애기자운이 돼 버렸네요. 2025. 4. 2. 쇠뿔현호색 쇠뿔현호색입니다. 저는 이 아이들의 잎이 쫙쫙 뻗어 있어서 좋아합니다. 여느 현호색처럼 귀여운 맛은 없지만나름 매력있는 아이들입니다. ㅎㅎㅎ 사람들이 많이 산책하는 곳에 있어서아주 안전하고 편안해서 혼자 가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오늘도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2025. 4. 1. 수리부엉이 육추 #1 2025년 2월 28일 우연히 만난 탐조하러 나온 일가족에게이곳의 수리부엉이 육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보러 가기 좋았습니다. 세상에 정말 이렇게 못생긴 아기들은 처음 봤습니다. 그러나 자꾸 보니 귀여웠습니다. 마치 솜뭉치가 굴러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음침한 수도원의 수도승이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어미 수리부엉이는 그 포스가 대단했습니다. 까마귀들이 성가시게 굴었지만어미가 소리쳐 쫓아내더군요. 아기들에게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뽀뽀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한 녀석은 열심히 날개짓을 하며날아갈 준비를 하더군요. 여기서 수리부엉이 가족을 찾아보세요. ㅎ 2025. 3. 31. 밀화부리 정말 예쁜 새소리가 들렸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보니밀화부리였습니다. 올해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매화가 다 떨어져버렸습니다. 삼각대를 갖고 내려가서 날샸을 찍으려던 것은꿈으로 남았고 대신 밀화부리가 이렇게 예쁘게꽃속에서 입에 꽃을 물고 반겨주네요. ㅎㅎ 얼굴이 까만 녀석은 수컷이고암컷은 연한 갈색입니다. 마지막 사진이 암컷입니다. 바로 그 위의 사진이 수컷이고요. *^^* 2025. 3. 30. 보춘화 보춘화는 꽃도 꽃이지만잎이 우아하고 아름다워서옛 선비들이 난을 친다는 그 난의 소재로 삼았던잎인데아, 고라니들이 온통 잎을 따 먹어서그 멋진 선을 다 망쳐버렸더군요. 고라니가 미웠습니다. 고라니는 자동차 빛을 보면도망가는 것이 아니라빛을 향해 달려옵니다. 그래서 사고도 유발하고차도 망가뜨립니다. 그런 녀석이 보춘화까지 품위를 손상시키다니... 2025. 3. 28. 동박새 드디어 매화가 피고동박이가 왔습니다. 광대나물 구출작전(?)을 수행하다가...ㅎㅎㅎ작은 동박새 한 마리가 매화나무에 앉는 것을 보고는망원을 가지러 집으로 뛰어 올라갔습니다. 너무너무 팔이 아파서다음엔 삼각대를 들고 내려가야겠습니다. 그래야 날샷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 2025. 3. 24. 아메리카쇠오리 귀한 아이라 사진이 많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면뭐 그냥 흔한 쇠오리 같지만딱 한 마리는 다릅니다. 그냥 쇠오리는 날개의 흰선이 가로로 달립니다. 근데 아메리카쇠오리는 세로로 그어져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경기도 쪽이나 다른 곳에 한두 마리 나타난다고 들었는데이곳 대구에 이렇게 나타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도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소식 듣고 만났지요. 아무튼 그분은 전혀 저를 모르시겠지만감사를 드립니다. *^^* 2025. 3. 23. 논병아리 지난 2월 아들 집에 갔다가근처 이곳저곳에서 만난 논병아리입니다. 저는 논병아리 발을 처음 봤어요. 두 번째 사진을 보면 오리들의 발하고는 아주 다르더군요. 2025. 3. 22. 설경 산수유 찍으러 나섰는데꽃은 피지 않고헛탕 치고 돌아오는 길에폭설을 만나도저히 차를 움직일 수 없어 휴게소 들어갔더니이렇게 설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생각지도 않게노랗게 핀 꽃에 눈 모자를 덮어 쓴 산수유도 만났습니다. 갈 길은 멀었지만마음은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에 다 나쁜 것은 없어요. ㅎㅎㅎ 2025. 3. 19. 3월에 어느 멋진 날에 오랜만에 문화생활 좀 했습니다. 오래 묵혀 놔서뽀얗게 먼지가 앉은 코트를 툴툴 털어 입고비가 추적추적 오는데공연장으로 갔습니다. 김동규씨가 이런 화두를 던지더군요.베토벤 시절에 베토벤은 클래식이었을까요, BTS였을까요?와~~~정말 깨는 순간이었습니다. 요즘 음악회는관람객과 연주자가 교감하는 그런 음악회입니다. 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로목소리만 알고 있었는데실물을 보니 훨씬 정감이 갔습니다. 레파토리에 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가 없어서틀림없이 앵콜 요청을 하리라 생각했는데요청할 필요도 없이 앵콜 시간에 부르더군요. 더 기뻤던 것은휴대폰 꺼내서 플래시를 흔들며 노래를 들으세요, 그러기에저는 사진 몇 장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했습니다. 너무나 자유로운 시간을 줘서 속이 시원했습니다. ㅎㅎㅎ 두 여성 디.. 2025. 3. 16. 너도바람꽃 마음은 온통 너도바람꽃 녹화에 있었는데아무리 찾아도 한 송이도 안 보였습니다. 그런데...같은 날 거의 같은 시각에 어느 분이 올리신 사진에는딱 한 송이 녹화가 있더라는... 으이구...작심하고 찾았는데도 우째 내 눈엔 안 보였을까.. 2025. 3. 14. 변산바람꽃 #2 길을 잘못 들어낙엽이 무릎까지 올라오는 길을 거슬러겨우겨우 도착한 곳입니다. ㅎㅎㅎ 다리에 알이 배겼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몇 장 못찍었습니다. *^^* 2025. 3. 12. 변산바람꽃 #1 오랜만에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갔네요.이곳의 변산바람꽃은 2019년에 찍었으니6년이나 흘렀습니다. 개체수는 많이 줄었네요.그래도 폭포버전이 나오는 자리에몇 개체가 아직도 자리를 잡고 있어반가웠습니다. 옛날에 차를 몰고 여기까지 왔던 기억을 더듬어용감하게 차를 몰고 들어왔다가중간에 턱에 걸려 못들어오고 차는 겨우 모퉁이에 세워놓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ㅎㅎㅎ 2025. 3. 10. 이전 1 2 3 4 ··· 3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