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31 ИРКУТСК #38(2024.05.29.) 이날은 아마도 아침엔 비가 왔던 것 같습니다. 도무지 이 아이를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기행지로 가다가 길가에 차를 세우고 찍었을 텐데요... 물방울이 잔뜩 맺혀 있는 것을 보니 오전엔 비가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ㅎㅎㅎ전에 가다가 길가에 명천봄맞이 군락을 찍었던 그 길입니다. 이렇게 군락으로 피어있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그냥 다 명천봄맞이였습니다. ㅎㅎㅎ 기행지로 가는 길에 맹금류를 만났습니다. 백마를 끼고 있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며 찍는데 아니, 이녀석이 너무나 가까이 오는 겁니다. 그런데 제 카메라는 앞유리의 열선에 초점을 맞추는...아, 정말 한 대 때려줬습니다. 어찌 보면 새호리기 같기도 한.. 2024.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