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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4

ИРКУТСК #55(2024.06.01.) 이름 모를 꽃입니다. 다음 기행지에 도착했을 때주변에 무더기로 하얗게 피어 있었습니다.      이렇게요. 얼룩소도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난초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습지난초 종류들이었고 기차를 배경으로 찍기도 했습니다.     큰점나도나물 같은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란도 있었습니다.     저 멀리 나뭇가지에 노랑할미새 수컷이 앉아 있습니다. 백마로 찍어서 잘 안 보일 겁니다. 저런 농촌 풍경도 목가적이었습니다.     앵초 종류도 이렇게 많이 있었고    개구리자리 비슷한 이런 녀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습지니까요.     지채는 무진장 많았습니다.     날개 좀 펴고 날지...    습지난초 종류입니다.     맨 첫사진의 아이들입니다. 아주 군락으로 가득 피어 있었습.. 2024. 7. 19.
ИРКУТСК #54(2024.06.01.) 이번 기행지는 강가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강을 배경으로 아마도 찍었고    이곳을 지나 더 안쪽으로 꽃을 찾으러 들어갔습니다.     찾으려는 꽃은 없었고그대신 아주 만나고 싶었던 꽃을 만났습니다. 가래바람꽃이요.    이 아이는 누군가?     여기도 대성쓴풀이 많았습니다.     러시아의 나비는 보이는 대로 다 찍었습니다. ㅎㅎㅎ     모란이 강변에 소담하게 피어있었습니다.     모란을 찍고 올라오는데 잎 속에 꽃이 보였습니다. 아~~낯이 익어요.생각해 보니 우리나라 서쪽 어느 섬까지 가서 만나고 왔던 갈퀴지치였습니다.     흰두메자운이 맞는지...    그리고 집참새 한 마리가 자작나무 위에 있는 것을 봤습니다. 모두들 잠시 쉬고 있는 사이에 얼른 찍었습니다.    .. 2024. 7. 19.
ИРКУТСК #53(2024.06.01.) 이 숲도 어딘지 모릅니다.저는 그저 카메라 가방만 메고 따라 다니니까요. ㅎㅎㅎ그나마 거름이 아니라 다행이지요.     아무튼 우리나라 복수초와는 종이 다른 복수초 종류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번에 못 찍었던 함북종덩굴이 여기는 많이 있었습니다.     금매화는 항상 숲을 환하게 밝히지요. 미나리아재비고 지지 않고 불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함북종덩굴이 나무를 배경으로 있더군요.     기생꽃도 만났습니다. 저는 기생꽃과 참기생꽃을 구별할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아주 헷갈리네요.    함북종덩굴 뒷태가 이런 아이도 있었습니다.     기생꽃과 이제 막 꽃봉오리를 올린 두루미꽃이 함께 있었습니다.     와~~~~드디어 털복주머니란 핀 것을 만났습니다.     보니까 주변에 많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2024. 7. 19.
ИРКУТСК #52(2024.06.01.) 이곳 숲속에서도 차를 몰고 가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무 사이로, 풀숲을 헤치며 들어갔습니다.   손잎제비꽃이 제법 있었습니다. 마치 손바닥을 펴고 있는 것 같은 잎의 모습이지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아이일 겁니다.     그러나 이 아이는 잎이 다릅니다. 이름은 모르겠네요.     숲속엔 백두산떡쑥이 군락으로 있었습니다. 잎을 보면 아직도 더 많이 필 아이들이 남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군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주변 월귤들 사이에 피어 있는 손잎제비꽃도 많이 찍었습니다.     세상에나백두산떡쑥도 감지덕지인데 난장이붓꽃까지 있었습니다.     참 예쁜 아이들을 실컷 만나고 다음 기행지로 향했습니다. 2024.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