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3 ИРКУТСК #30(2024.05.25.) 다음 기행지로 향하는 길가에어떤 차가 한 대 세워져 있고뭐 하나 봤더니어떤 여자분이 금매화를 한 아름 꺾고 있었습니다. 이 무슨 시츄에이션? 길이 끊어져 못 만났던 그 금매화가 온 들판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만난 조선바람꽃입니다. 저는요머리가 하얗게 방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찍지? 아무튼 저 꽃을 찍고 있는 그 여인의 뒷태를 찍어 놓고... 광각으로 찍으니 도무지 무슨 꽃인지 표현이 안 됐습니다. 들어가니 조선바람꽃도 군락으로 있고 금매화 군락뿐만 아니라 복수초 군락도 있었습니다. 흰꽃은 조선바람꽃, 노란색은 복수초, 주황색은 금매화입니다. 도무지 모니터 화면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햇살이 너무 강해서어떻게 구도가 잡히는지 볼 수가.. 2024. 7. 9. ИРКУТСК #29(2024.05.25.) 금매화 군락지를 찾으러 나섰는데길이 끊어져서 도저히 갈 수가 없었습니다. 러시아의 길들은 포장도로를 벗어나면베테랑 운전자가 아니면 갈 수 없는 진흙길이 아니면 풀이 우거진 그런 길입니다. 이 아이는 털애기자운인지... 금매화는 포기하고 그래도 꽃은 찍어야 하니 조팝나무꽃이라도 찍자 하고멀리 기차를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대극과의 아이도 만났고 자작나무의 꽃도 찍었습니다. 아마도 수꽃이겠지요? 암꽃이 어디있나 찾았는데 못 찾았습니다. 그리고 풍선난초 녹화를 봤던 그 숲속 다른 곳을 탐사했습니다. 산호난초가 많다고 해서 이 아이는 검색을 해보니 양까막까치밥나무와 비슷한데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숲의 다른 곳을 탐사를 해도거기 있는 산호난초는 다 순판이 하얀 아이들이.. 2024. 7. 9. ИРКУТСК #28(2024.05.25.) 이날은 정말정말 제가 이르쿠츠크 기행에 함께 하게한 가장 큰 이유인 아이를 만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물론 이 딸기는 아니고요,ㅎㅎㅎ 그 아이를 만나기 200미터 전아침 이슬을 흠뻑 맞고 있는 딸기 꽃을 만났습니다. 마음은 벌써 200미터 앞에 가 있었지만만약에 만나지 못한다면그 실망을 좀 더 늦게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뒷태 옆태 S라인의 옆태까지 그렇게 찍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들어가는 길목에는 제비꽃도 있어서 발목을 잡더군요. 와~~~여기서 처음으로 만난 기생꽃입니다. 쇠뜨기도 제법 날개를 펼쳤습니다. 산호란도 있었지만 만나려고 가슴 설레는 아이는 이 아이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 산호난초는 점박이가 아닌 소위 우리가 말하는 .. 2024.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