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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2

ИРКУТСК #74(2024.06.05.) 다음 기행지로 가는 중간에 쇠재두루미 부부를 만났습니다. 몽골에서도 만났던 아이들입니다.     한 녀석이 날개짓을 하더군요.     뻘쭘히 보던 다른 녀석이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춤사위가 끝나고 저는 일행들에게 미안해서 그냥 가자고 해서 자리를 떴습니다.  백마로 찍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차가 숲을 헤치며 들어가는데여기는 꼭 있을만 한데있네!!!     이곳에 다섯 촉이 있고저는 신이 나서 아래로 내려가니한 촉이 더 있었습니다.      저는 저 아래 한 촉도 찍고 가자고 했고고수님들은 빨리 탐사를 해야 하니 그냥 가자고 해서그냥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촉도 그렇게나 귀한데...    다른 기행지로 옮기는 길가의 모습입니다. 공장의 연기가 용오름처럼 올라갔습니다.  .. 2024. 7. 25.
ИРКУТСК #73(2024.06.05.) 이날도 밤에 비가 와서 새벽에 안개가 분위기 있게 덮고 있었습니다.     들지치 위에 잠들어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나비 입니다.    들지치 군락입니다. 끝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비의 더듬이에도 이슬이 맺혀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예뻣습니다.     또 다른 곳에 잠들어 있는 이슬공주입니다.      운무가 멋있지요?     장구채도 만났습니다.     이제 한 번 보고나니까가래바람꽃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가목도 있었고요...    그런데 여긴 왜 왔냐하면요복주머니란을 찾으러 왔는데한 촉도 안 보였습니다.     이 아이들은 명아주과 아이들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아무튼 이곳은 꽝 때렸습니다.그러나 운무가 멋진 풍경을 얻었지요.    그리고 또 다른 기행지로 복주머니란을 찾으러 떠났습니다. 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