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3 ИРКУТСК #27(2024.05.24.) 그리고는 올 때 찜해 놨던 노랑할미꽃을 찍었습니다.이것은 한 부분일 뿐입니다. 길가 들판 가득 곳곳에 노랑할미꽃이었습니다. 그리고 간도제비꽃이 있다는 곳으로 갔지만 이 아이 하나 만났습니다. 그러나 괜찮아요. 여기저기 많이 있었으니까요. 방패꽃도 많이 있었습니다. 간도제비꽃 덕분에 이렇게 멋진 풍경도 만났습니다. 별별 꽃이 다 있는 꽃밭이었습니다. 그리고 풍도둥굴레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습니다. 절벽 저 멀리 있었거든요. 하지만 제 카메라 가방엔 항상 150-600이 대기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기분 좋게 찍고 차를 탔는데아이고...정말 이곳은 그 절벽의 경치가 더 멋진 것이었는데그건 찍지도 않고...아.. 2024. 7. 8. ИРКУТСК #26(2024.05.24.) 바이칼호 주변을 지나가면서뭐 찍을 꽃이 없나 그러는데토현삼 종류가 이렇게 호수 배경으로 피었더군요. 무슨 토현삼일까요? 그리고는 호수 안쪽 숲속으로 탐사를 들어갔습니다. 제비꽃은 무조건 다 찍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무튼 요리조리 다 찍고 보이는대로 시들었어도 찍었지요. 이 아이는 꿀샘의 색깔이 앞의 아이와는 다르더군요. 방석이 없는 걸 보면 꽃다지는 아니고... 여기서 풍선난초를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진달래가 피었어요. 별꿩의밥도 있더군요. 지치과 아이들도 군락이더군요. 이 아이는 또 다른 노랑제비꽃 같았습니다. 꽃대에 털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연복초가 많이 피었더군요. 우리나라 연복초와는 조금 다른 느.. 2024. 7. 8. ИРКУТСК #25(2024.05.24.) 비가 그치고 날이 밝았습니다. 멀리 바이칼호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역시 새벽 출발이었습니다. 길가에 저번엔 안 보이던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도로변에 하얗게 피어있는 아이가 무엇인지 차에서 내려 보니까명천봄맞이였습니다. 차를 함부로 세울 수가 없어서얼마나 많은 명천봄맞이 군락을 지나쳤는지 모릅니다. 길가에는 들판 같은 꽃판이 있었습니다. 세상에나 복수초 군락이었습니다. 복수초를 찍으러 들어가는데 대극 과 아이가 보여서얼른 항공샷으로 찍었습니다. 금매화도 항공샷 앞의 그 대극과는 달라보이지요? 바빠서 항공샷만... 들판 가득 복수초로 찼습니다. 우와~~~이 군락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그러는데 갈 길이 바쁘니 나올 때 찍고 차를 타라고...고수님들은 벌.. 2024.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