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호 주변을 지나가면서
뭐 찍을 꽃이 없나 그러는데
토현삼 종류가 이렇게 호수 배경으로 피었더군요.
무슨 토현삼일까요?
그리고는 호수 안쪽 숲속으로 탐사를 들어갔습니다.
제비꽃은 무조건 다 찍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무튼 요리조리 다 찍고
보이는대로 시들었어도 찍었지요.
이 아이는 꿀샘의 색깔이 앞의 아이와는 다르더군요.
방석이 없는 걸 보면 꽃다지는 아니고...
여기서 풍선난초를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진달래가 피었어요.
별꿩의밥도 있더군요.
지치과 아이들도 군락이더군요.
이 아이는 또 다른 노랑제비꽃 같았습니다.
꽃대에 털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연복초가 많이 피었더군요.
우리나라 연복초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네요.
이곳 개미는 좀 무섭게 생겼어요.
이 아이가 손잎제비꽃이라고 하는 아이 같아요.
잎이 다섯갈래로 갈라진 것이 손같아 보이지요?
가마우지들이 차 소리에 놀라
탕탕탕탕 물을 튀기며 날아가더군요.
그리고 바이칼호를 뒤로 하고 오면서 찜해 놨던
노랑할미꽃과 복수초 군락을 찍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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