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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

ИРКУТСК #52(2024.06.01.)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7. 19.

 

 

이곳 숲속에서도 차를 몰고 가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무 사이로, 풀숲을 헤치며 들어갔습니다. 

 

 

손잎제비꽃이 제법 있었습니다. 

마치 손바닥을 펴고 있는 것 같은 잎의 모습이지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아이일 겁니다. 

 

 

 

 

그러나 이 아이는 잎이 다릅니다. 

이름은 모르겠네요. 

 

 

 

 

숲속엔 백두산떡쑥이 군락으로 있었습니다. 

잎을 보면 아직도 더 많이 필 아이들이 남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군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주변 월귤들 사이에 피어 있는 손잎제비꽃도 많이 찍었습니다. 

 

 

 

 

세상에나

백두산떡쑥도 감지덕지인데 

난장이붓꽃까지 있었습니다. 

 

 

 

 

참 예쁜 아이들을 실컷 만나고 다음 기행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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