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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

ИРКУТСК #71(2024.06.04.)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7. 24.

 

 

그리고 저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는데

리더께서 강가에 무슨 흰꽃이 있다고 저 아래로 차를 모는 겁니다. 

 

 

 

 

우리는 정말 전부 입을 헤 벌렸습니다. 

운전하면서 이 꽃을 봤다고?

 

 

 

 

아무튼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

강가에 소복히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동의나물도 있더군요. 

 

 

 

 

바로 이 꽃인데요

 

 

 

 

이 아이는 삼수개미자리 종류인 것 같습니다. 

 

 

 

 

흰제비꽃도 있었습니다. 

 

 

 

 

저 강 건너에도 군락이 있었지만

그냥 먼 곳에서 찍기로 했습니다. 

강물의 유속이 빨랐거든요. 

 

 

 

 

별꽃 종류도 있었습니다. 

 

 

 

 

큰점나도나물 같더군요. 

 

 

 

 

양지꽃 종류인 것 같고

 

 

 

 

이 강 옆에는 마을이 형성 돼 있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숙소로 가는 길목에 

저번에 찍었던 들쭉나무를 접사하기 위해 갔습니다. 

그런데 들개 4마리가 차 주위로 슬슬 다가와서

찍으려고 점 찍어 놨던 곳에서는 못 찍고 

더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근데 곷이 시들기 시작했고

들개들이 저 멀리 있어서

두려워서 대충 찍고 숙소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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