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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교 흰꼬리수리 날이 따뜻해지니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남하교의 흰꼬리수리가 조만간 갈 것 같다는 소식을 인터넷 검색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만사 제끼고 남하교로 향했습니다. 제가 두 번이나 가서 헛탕을 친 것은 엉뚱한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뭐, 그런 어벙한 짓은 다반사라 놀랄 것도 없습니다. 가서 보니 제가 생각했던 곳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습니다. 거기 사진 찍는 분들을 잘 따라 다녀야 한다는데 저는 그것도 까먹고 차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앞에 차가 떠나는데도 지루해서 그냥 집으로 가시나보다 했지요. 근데 그거이 아니었다는...급하게 허둥대는 저를 안타깝게 여기신 한 분이 어서 빨리 저 다리 건너 사람이 보일 때까지 가라고... 와~~~우여곡절 끝에 겨우 찾아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이 녀석 벌써 식사는 거의 끝.. 2026. 2. 14.
상모솔새 정~~말 귀여운 상모솔새입니다. 저는 처음엔 상모솔새 머리에 노란 줄이 있는 녀석과 빨간 줄이 있는 녀석 두 종류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노란 줄 속에 또 빨간 줄이 들어있더라구요. 쬐그만 녀석이 뭘 먹고 사나 했더니 거미 같은 벌레들을 먹고 사나봐요. 우포에 갔을 때 만난 아이들입니다. 2026. 2. 13.
흰줄박이오리 암컷 포항에 제가 신기하게 생각했던 흰줄박이오리가 있다기에 포항으로 나섰지요. 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 뭔가 속에 시원하게 찬 기운을 불어 넣어 줬던 날... 세찬 바람 때문인지 새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지요. 어느 항구에 들어서니 갈매들이 잔뜩 바람을 피해 앉아 있었고물닭 같은 녀석 둘이 모래톱 가까이에 떠 있었지요. 근데 그거이 흰줄박이오리였다는 거...우와~~~나도 드디어 봤다. 그런데 아무리 주위를 살펴도 수컷은 보이지 않았네요.수컷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는데... 그나마 암컷도 심술궂은 갈매기가 쫓아내 버렸어요. 해질녘의 바다의 윤슬 속으로 날아가서 초점도 못 맞추고 그냥 그렇게 날려보냈네요. ㅎ새들은 정면 샷은 정말 우습게 생겼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26. 2. 12.
흰비오리 물고기 사냥 흰비오리 암,수의 물고기 사냥입니다. 수컷은 암컷에게 쫓기면서 먹이를 사수하더군요. ㅎㅎㅎㅎㅎ 2026. 2. 11.
붉은부리갈매기 내일 올리려 했는데 코시롱님이 궁금해 하셔서 올립니다. ㅎㅎㅎ 2026. 2. 10.
상생의 손 이곳은 호미곶입니다. 가려고 간 것이 아니고 큰회색머리아비 한 마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못 찾고 터덜터덜 걸어서 가니까 상생의 손이 나오더만요.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못 찾은 것이 아니고 호미곶항을 잘못 안 것이 아닌지... 큰회색머리아비는 못 만났지만붉은부리갈매기를 원도 없이 봤습니다. 상생의 손 주위를 날고 있는 저 하얀 갈매기가 붉은부리갈매기입니다. 다음에 자세히 올리지요. ㅎㅎㅎ 2026. 2. 9.
붉은머리오목눈이 며칠 전 베란다 문을 열고 찍은 붉은머리오목눈이입니다. 소나무잎이 초점을 많이 방해하더군요.그래서 칼핀은 없습니다. 그래도 너무 편하게 찍은 사진이라 버릴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2026. 2. 8.
가마우지 먹이 다툼 금호강에서 만난 가마우지 먹이 다툼입니다. 뭔가 소란스러워 보니 가마우지 한 무리가 후다닥거리고 있었습니다. 뭔 상황인지도 모르고 걍 셔터를 눌렀지요. 가마우지는 흔한 녀석들이고 너무 많아 생태교란종으로 분류되는 녀석이라 잘 안 찍어줬는데 하도 시끄러워 셔터 몇 번 눌렀는데 엄청 찍혔더라구요.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저렇게나 큰 고기를 입에 물고 먹이 다툼을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결국은 먹이를 끝까지 사수해서 꿀꺽 삼키는 모습까지 찍혔더군요. ㅎㅎㅎ 2026. 2. 7.
깝작도요 호미곶에서 만난 깝작도요입니다. 깝작도요를 이렇게 가까이 본 것은 처음입니다. 게를 사냥해서 먹더군요. 근데 게를 사냥하는 방법이 오리처럼 엉덩이 꺼떡 들고 반 잠수해서 잡더군요. 이런 모습 처음이야...ㅎㅎㅎ 2026. 2. 6.
흰비오리 물고기 사냥 암컷이 맛있겠다, 그러면서 침을 흘리고 있는데도 전혀 마음 쓰지 않는 수컷 흰비오리...ㅎㅎㅎ 2026. 2. 5.
흑점 베란다 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태양이 달처럼 떠 있어요. 구름이 엷게 깔려 그냥 맨 눈으로 찍어도 될 것 같아 카메라를 들이댔지요. 근데 새 카메란데 웬 먼지? 그러고 보니 으아~~~흑점이다... 세상에 태양의 흑점이 찍혔어요. 흑점은 주위보다 온도가 낮아서 검게 보이지요. 오늘의 태양은 저에게는 특별하네요. 흑점을 봤으니까요. 아름다운 일몰을 보여주며 지구 반대편으로 갔어요. 2026. 2. 4.
흰뺨오리 바닷 바람이 거세던 날 처음 만난 흰뺨오리입니다. 암수를 다 만났어요. 바람이 너무 불어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두 쌍이 파도를 넘나들며 놀고 있더군요. 고맙다~~~ 2026. 2. 3.
논병아리 얼결에 기변을 했습니다. 꽃을 찍기엔 나무랄 데 없이 좋은 카메라였는데 새를 찍기에는 너무 힘든 카메라였습니다. 어제는 카메라를 받고 가까운 금호강으로 테스트하러 나갔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새로운 세계더군요. 대박을 많이 낚았습니다. ㅎㅎㅎ 저는 논병아리가 너무나 작고 빨라서 고기 잡는 모습은 못 찍어 봤는데 정말 1초의 순간에 이 장면을 찍었습니다. 다시 나오길 기다렸지만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었지요. 화질도 깨끗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 2026. 2. 2.
바다비오리 바다비오리입니다. 어제 포항에서 만난 아이들인데 수컷은 한 장밖에 못찍었습니다. 나머지는 암컷인데 아주 강렬했습니다. ㅎ 2026. 2. 1.
겨울바다 어제는 겨울바다를 달렸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불던지... 카메라를 들고 있어도 그 무거운 망원이 깃털 같이 흔들려 갈매기들을 보케로 만들었습니다. 보고 싶었던 새는 못 만나고 그래도 처음으로 붉은부리갈매기를 만났습니다. 흘러 흘러 상생의 손이 있는 곳까지 걸었습니다. 이 거센 바람에도 파도를 가르며 작은 배가 달리더군요. 왜가리 털이 날리는 것을 보면 바람이 세차다는 것을 느끼겠지요? 어느 새 노을이 지는 저녁이 됐네요. 뱅기도 이제 집으로 가려나 봅니다. 동해에서 일몰을 찍을 수 있는 곳은호미곶이지요. 일몰은 아주 빠르게 진행됩니다. 금방 해는 산너머 잠자러 들어갔습니다. 낮부터 떠 있던 달이 이제는.. 2026.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