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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2177

바람 부는 들녘에서 만난 꽃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꽃도 찍어야지 했는데새 찍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걍 오곤 했는데이날은 새가 없어서꽃으로 카메라를 들이댔는데벌써 좋은 시기는 지나갔다는...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무논엔 핀 풀들의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웠는데표현이 안 되는 군요. ㅎ 벳지는 잘 안 찍는데흰녀석도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메꽃도 두 종류가 있더군요. 메꽃과 큰메꽃. 아름다운 들녘이었습니다. 2025. 5. 12.
노랑무늬붓꽃 며칠 전 보현산 가서 만난 아이들입니다.예전엔 보랏빛이 도는 아이는보라노랑무늬붓꽃이라는 긴 이름이 붙었었는데지금은 통합됐나봅니다. 약간 시기가 늦은 것 같았습니다. 2025. 5. 6.
앵초 물가에 핀 앵초를 보고 싶었는데원을 풀었습니다. 그런데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게 찍어서왜인가 했는데 너무 가까이서 찍었고어쩌면 그렇게도 자리를 옮기지 않고꿋꿋이 한 자리만 지켰는지화각이 좋지 않았다는 거지요. 다음이 있다면 다시 멋지게 찍고 싶구만요. ㅎㅎㅎ 2025. 5. 3.
흰꽃광대나물 사실 흰꽃광대나물이 주인공이 아닙니다. 저는 이 고목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나무인 것 같아요. 정말 10년 전에 이 나무를 처음 만났습니다. 사진 한 장 들고찾아나섰지요. 지금 옛날 사진을 찾아보니이 나무가 그래도 조금 꼿꼿이 서 있었더군요. 지금은 많이 느러져서 멀리 산이 가려지네요. 흰꽃광대나물은 그닥 매력적이지 않지만이 나무 때문에 늘 보고 싶어 했습니다. 오늘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서 혼자 폴짝풀짝 뛰었습니다. 좋아서요. ㅎㅎㅎ 10년 전 사진은 아래에 링크 해놓겠습니다. 비교해 보세요. https://jhkvisions.tistory.com/1794 2025. 4. 30.
삼자구엽초 수목원을 한 바퀴 돌러 간 것은바로 이 아이를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자생지가 너무 멀어서 그냥 가까운 수목원을 택했습니다. 아직 이른지 몇 송이 안 피었더군요.닻꽃하고 꽃이 많이 닮았지요? 2025. 4. 21.
줄현호색 지난 금요일 오전엔 수목원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저 멀리 연분홍꽃이 보였습니다. 확대해 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현호색 종류인데....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었습니다. 잎이 많이 본 아이인데...다 찍고 걸어가면서 언듯 떠오르는 이름이줄현호색...맞다. 몇 년 전 핫했던 아이.그래서 울산까지 가서 만났던그래, 그 아이 맞다. 아니, 근데 어떻게 생각이 났지? 아직 쓸만하군...ㅎㅎㅎㅎㅎㅎ 2025. 4. 20.
자주괴불주머니&긴병꽃풀 남바람꽃 보러 가서덤으로 데려온 아이들입니다. 벚꽃이 거의 지고 잎이 나고 있어서화사한 모습을 놓쳤습니다. ㅎ 2025. 4. 13.
남바람꽃 제주의 남바람꽃은 순백인데여기 아이들은 이렇게 꽃잎의 뒤가 연분홍색입니다.  이제는 배경에 철망이 걸려서구도가 자유롭지 못하게 됐습니다.  예전보다 개체수도 줄었고요. 조금 더 일찍 갔으면벚꽃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었을 텐데아쉬웠습니다. ㅎ 2025. 4. 13.
만주바람꽃 만주바람꽃을 보면개구리발톱의 꽃과 무척 많이 닮았어요. 조상이 같을지도... 2025. 4. 8.
얼레지 #2 나오는 길에 또 다른 흰색을 만났네요.내려 갈 때 그 길을 지나쳐 갔는데그때는 왜 못 봤는지... 아무튼 이날은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며흰꽃을 봤습니다. 운이 좋은 날이었지요. 2025. 4. 7.
얼레지 #1 얼마 전 아고...얼마 전이라 해도 한참 됐네요.오랜만에 얼레지를 보러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얼레지를 찍고 있더군요.초입에서  흰얼레지를 만났습니다. 햇살도 좋고 얼레지도 만개해서정말 즐겁게 무지 많이 찍어왔습니다.  그래서 1편, 2편으로 나누어서 올리려구요.*^^* 2025. 4. 5.
깽깽이풀 지금이 적기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깽깽이풀 찍으러 갔습니다.   예상대로 적기였습니다. 그러나 개체수는 어림없이 줄었습니다.  이제 뻗어야겠습니다. ㅎ 2025. 4. 4.
광대나물 흰꽃 제가 8년 전에엎어 버릴 밭에서 몇 개 얻어 온 아이들이완전히 밭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골프장을 짓는다고 해서다시 갈아 엎어질 운명에 놓여서우리 집 밑에 구출 작전을 펴서 옮겨 심어 놓고 아직도 구출하지 못한 아이는 이렇게사진으로 남깁니다.  정말 오리지날 흰꽃인데다 구출하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2025. 4. 3.
애기자운 올해는 꽃이 많이 줄었습니다. 너무 일찍 갔나? 아니면 변덕스러운 날씨 탓인가? 거의 대부분 예전 키보다 반으로 줄었다. 그야말로 애기자운이 돼 버렸네요. 2025. 4. 2.
쇠뿔현호색 쇠뿔현호색입니다. 저는 이 아이들의 잎이 쫙쫙 뻗어 있어서 좋아합니다. 여느 현호색처럼 귀여운 맛은 없지만나름 매력있는 아이들입니다. ㅎㅎㅎ  사람들이 많이 산책하는 곳에 있어서아주 안전하고 편안해서 혼자 가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오늘도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202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