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 사진은 참으로 잊지 못할 사진입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혼자 선두를 찾으며 올라갔습니다.
바람이 부니까 정말 몸이 날아가더군요.
난간이 있어서 다행이었지 낭떠러지였으면 추락이었습니다.
그 비람 속에 성인봉 정상까지 혼자 뒤따라 올라가서 주름제비란 찍고
내려오는 길에 저녀석을 찍은 겁니다.
또 하라면...
다시 그런 궂은 날을 안 만났으면 좋겠지만
꽃이 있다면 아마도 또 가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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