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가서 제일 보고 싶었던 녀석이 바로 이녀석입니다.
멸종위기 1급입니다.
그런데...
전날 비바람이 몰아쳤다고 했지요?
해안도로가 통제 됐다고 했지요?
이녀석이 그 해안도로에 있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러니 못 만났지요.
식물원에서 만났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울릉도에 온 것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천재지변이니 어쩔 수 없지요.
대구수목원에도 있는데...ㅎㅎㅎ
이로써 을릉도에서 만났던 아이들은 거의 올린 것 같습니다.
육지에서도 볼 수 있거나 이름을 모르는 것 몇 가지 빼고는요.
에휴~~~
저 애먹었습니다.
울릉도 비바람보다 더 힘들었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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