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려 호수주변으로 올라가려는데
말 한 마리가 길을 비켜주지 않아서 비탈을 치고 올라갔습니다.
그 비탈에는 신강당삼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직각에 가까운 경사면을 풀이 손잡아 줘서 겨우겨우 올라갔습니다.
조그마한 호수의 모습이 맑고 예뻤습니다.
온 사면이 신강당삼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애기물봉선이 호수를 향해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 하얗게 보이는 아이들이 다 신강당삼입니다.
이 아이들은 아마도 호광대수염인 것 같습니다.
앞에 봤던 산형과 식물과 불가리스장구채, 싱아 등이 있었는데
앗!!
낯익은 녀석,
영아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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