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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

ИРКУТСК #128(2024.06.14.)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9. 3.

 

 

 

일가족이 피크닠을 온 것 같네요. 

맑은 물과 가족의 사랑이 어울려 보이네요. 

 

 

 

 

 

 

저는 이 사진을 왜 찍었나

열심히 훑었습니다. 

 

 

 

 

 

 

아~~ 시베리아알락할미새를 찍었군요.ㅎㅎㅎ

 

 

 

 

 

 

집참새도 찍었습니다. 

 

 

 

 

 

 

저 맑은 물에 자갈이 다 보이지요? 

저렇게 맑은 물에 사는 갈매기는 얼마나 평안할까요? 

 

 

 

 

 

 

집참새입니다. 

 

 

 

 

 

 

저런 벽에 어떻게 붙어 있을 수 있는지

아무튼 대단한 집참새입니다. 

그리고 차를 세차하기 위해서

공항근처의 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바이칼 호수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은 몇 번을 다녔던 곳이라 

다들 눈에 익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롤러코스트를 연상시키는 그런 길이었습니다. 

 

 

 

 

 

 

지나는 길에 오리 가족을 만나서

얼른 한 컷을 찍었는데

떨렸더군요. ㅎ

 

 

 

 

 

 

우리는 공항 가기 전에 

깨끗한 옷으로 환복을 하기로 하고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각자 알아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근처에 원추리가 예쁘게 피어 있어서

마지막 꽃 사진은 이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세차장은 공항 옆에 있었기 때문에

아주 가까이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망원은 캐리어에 넣고 짐을 다 쌌기 때문에

백마로 찍었지만

바로 머리 위로 바퀴도 넣지 않은 비행기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우리가 다싱공항까지 타고 갈 S7기종입니다. 

 

 

 

 

 

 

상현달이 떴더군요. 

 

 

 

 

 

 

그 수다스러운 제비들이 달 주변을 날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비행기들이 

제비와 같이 비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맹금류가 세 마리나 날았습니다. 

망원은 캐리어에 들어있고...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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