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1 칠보치마 칠보치마... 9년 전, 2016년 7월 5일저는 이 꽃을 찍고 집에 와서 파일 정리 해서 포스팅을 했지요. 이 꽃은 제가 인터넷을 뒤져서 대충의 자생지를 알고무작정 찾으러 나섰고 용케 찾았지만 모기가 엄청나게 물어서 덥고 습도 높고 정말 너무나 고생하면서 찍고 왔더랬습니다.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지요. 엄마가 이제 가시려는 것 같다고.급히 응급실로 달려가니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가망이 없음을 직감했어요. 그리고 그분들에게이제 됐습니다. 그만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랬지요. 저는 그때 이 꽃이 생각났어요. 그냥 엄마가 이 꽃으로 가신 것 같은... 올해는 꼭 보고 싶었습니다. 적기에서 벌써 일주일이 지났으니 당연히 많이 늦었지요. 거의 다 씨를 맺고 있었.. 2025.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