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숲에서 만났습니다.
흠...
비가 촉촉히 내렸고 숲은 어두웠는데
왜 달걀버섯을 보니까 달걀귀신이 생각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뒤를 돌아보기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머리끝이 쭈뼛 일어나더군요.
어릴 적 그믐날 달이 없는 어두운 밤이면
엄마가 들려주는 달걀귀신 이야기에 여름밤에도 무서워 이불을 푹 뒤집어 쓰고
땀을 뻘뻘 흘리며 잤었는데요...
저렇게 예쁜 달걀버섯을 보고
그 무서운 귀신을 상상했다는 것이 미안스럽습니다. ㅎㅎㅎ
제주의 숲에서 만났습니다.
흠...
비가 촉촉히 내렸고 숲은 어두웠는데
왜 달걀버섯을 보니까 달걀귀신이 생각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뒤를 돌아보기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머리끝이 쭈뼛 일어나더군요.
어릴 적 그믐날 달이 없는 어두운 밤이면
엄마가 들려주는 달걀귀신 이야기에 여름밤에도 무서워 이불을 푹 뒤집어 쓰고
땀을 뻘뻘 흘리며 잤었는데요...
저렇게 예쁜 달걀버섯을 보고
그 무서운 귀신을 상상했다는 것이 미안스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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