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에 눈이 빠지게 작은 녀석들을 올렸으니 끝장을 봅시다.ㅎㅎㅎ
이녀석은 작아서라기보다 어느 것이 꽃인지 구별하기 어려워서 애를 먹었습니다.
처음엔 꽃인 줄 알고 찍었더니 나중에 알고 보니 꽃잎은 다 떨어지고 꽃받침만 남은 것이었습니다.
물이 많이 차 있었기 때문에 이 아이들이 다 물에 잠긴 겁니다.
꽃은 다 졌나보다 하고 다른 것을 찍고 있으니
저의 리더께서 꽃이다, 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정말 꽃은 마지막 사진처럼 꽃술이랑 다 있는 거였습니다.
아~~~ 그래서 이렇게 꽃을 올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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