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몽골(2012)

제비고깔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0. 10.

 

 

 

 

 

 

 

 

 

 

 

 

 

바람부는 언덕을

혼자 허겁지겁 올라갔습니다.

 

 

 

 

 

 

바람에 부러지지 않으려 저항하고 있는

가녀린 키 큰 이름 모를 청보라색의 꽃

 

 

 

 

 

 

 

제비고깔이라는군요.

몽골의 언덕 위에

지천으로 피어 바람에 흔들리던

그 꽃...

 

 

 

 

 

 

 

 

자작나무 숲속에 아침햇살을 받으며

피어있었습니다.

 

 

 

 

 

 

'여행 > 몽골(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Green Green Grass of Home  (0) 2012.10.10
나 꽃이야? 나비야?   (0) 2012.10.10
용 담  (0) 2012.10.10
저, 다녀왔습니다.  (0) 2012.10.10
다녀오겠습니다.  (0) 2012.10.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