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을
혼자 허겁지겁 올라갔습니다.
바람에 부러지지 않으려 저항하고 있는
가녀린 키 큰 이름 모를 청보라색의 꽃
제비고깔이라는군요.
몽골의 언덕 위에
지천으로 피어 바람에 흔들리던
그 꽃...
자작나무 숲속에 아침햇살을 받으며
피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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