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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1516

이삭여뀌 2020년 8월 제주 이삭여뀌는 꽃봉오리가 꼭 벼의 이삭 같이 생겼습니다. 꽃은 작지만 접사를 하면 사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 겁니다. 수술은 다섯 개이고 암술대는 두 개로 갈라집니다. 육지에는 흰색은 아주 드문데 제주에서는 많이 봤습니다. 역시 제주!!! 2022. 11. 20.
겨울딸기 2020년 제주 이름처럼 겨울에 열매가 익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제가 만난 열매는 10월 하순부터였습니다. 맛을 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들은 바로는 별로 맛은 없다고 하더군요. 설중도 어딘가에 찍어 놨는데 찾으면 다음에 올리지요. 흰눈 속에 빨간 열매가 아름다운데...ㅎㅎㅎ 꽃이 귀한 시기에 겨울딸기라도 있으니 명맥을 이어갑니다. ㅎ 2022. 11. 20.
산방산이 보이는 감국 2020년 11월 올해도 감국이 이렇게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이날은 한라산이 거의 구름덩어리여서 한라산이라고 우기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ㅎㅎㅎ 2022. 11. 18.
소천지의 해국 2020년 10월 제주 제주의 소천지는 멀리 한라산 반영까지 찍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거기에 해국까지 이렇게 아름답게 있었답니다. 바위가 위험하긴 했지만 진정한 해국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소천지였습니다. 2022. 11. 17.
해국 2020년 10월 제주 이렇게 예쁜 해국들이 창고에 갇혀있었답니다. 에휴~~~ 2022. 11. 17.
연화바위솔 2020년 10월 제주 연화바위솔 꽃보다는 물방울이 더 예뻤던 조금 이른 시기에 만났던 연화바위솔입니다. 아는 사람은 금방 어딘지 알 수 있는 곳. 시력이 좋아야 저 바위에 붙은 연화바위솔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ㅎㅎㅎ https://jhkvisions.tistory.com/4173 연화바위솔 제주의 어느 섬에서 2020년에 만난 연화바위솔입니다. 절벽 바위 틈에 저도 한 송이의 연화바위솔이 되어야 찍을 수 있는... 와~~~ 정말 일체가 되어 주어야 바다와 바위와 하늘과 구름을 다 보여 jhkvisions.tistory.com https://jhkvisions.tistory.com/4176 연화바위솔 연화바위솔이 험한 바위 위에 핀다는 것은 이제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첫 사진의 저 바위와 그 .. 2022. 11. 17.
갯국화 2020년 12월 제주 지금쯤 갯국화가 피기 시작하겠군요. 일본이 원산지라고 하던데 꽃잎이 포인세티어 같아서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해주는 꽃입니다. 산방산 배경으로 참 많이도 찍었었는데 지금도 이렇게 풍성하게 있는지... https://jhkvisions.tistory.com/4216 갯국화#2 jhkvisions.tistory.com https://jhkvisions.tistory.com/4217 갯국화#3 jhkvisions.tistory.com 2022. 11. 16.
세복수초 2020년 3월 재주 육지에는 세복수초를 보기 쉽지 않습니다. 제주에서 원도 없이 보고 왔었지요. 설중까지... 2022. 11. 16.
영주치자#2 2020년 7월 제주 영주치자는 덩굴이 나무를 타고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망원을 들고 가야 찍을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났던 날은 날이 너무 어두워서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사람도 많이 왔고. 그래서 며칠 후 다시 가서 벌이랑 다 델꼬 왔습니다. 벌써 2년이나 지났다니... 저 벌들은 다들 임무완수 하고 하늘나라로 갔겠습니다. ㅎㅎ 2022. 11. 15.
영주치자#1 2020년 7월 제주 아주 오랫동안 보고 싶어 하던 아이를 드디어 만났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ㅎㅎㅎ 2022. 11. 15.
누운닭의장풀 미기록종으로 줄기가 이렇게 누워서 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왕닭의장풀과 누운닭의장풀은 유사한데 누운닭의장풀은 위쪽에 핀 꽃이 수꽃이고 아래쪽에 핀 꽃은 양성화입니다. 그리고 꽃자루와 총포 아래에 털이 있는 점이 왕닭의장풀과 다른 점이라는 군요. 또 미기록종으로 고깔닭의장풀이 있는데 링크해 놓겠습니다. https://jhkvisions.tistory.com/2471 고깔닭의장풀 귀화식물이라 하더군요. 제주에는 물 건너 귀화해 온 식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생종에는 등록 돼 있지 않더군요. jhkvisions.tistory.com 2022. 11. 7.
덩굴박주가리 앞에 올렸던 흑박주가리와 비교해 보시면 덩굴성인 것과 아닌 것이 구별이 되실 겁니다. ㅎㅎ 2022. 11. 7.
흑박주가리 이름은 흑박주가리지만 과는 박주가리과가 아니고 협죽도과입니다. 이 아이와 비슷한 아이가 덩굴박주가리가 있는데 이름 그대로 덩굴성입니다. 꽃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똑 같아요. 2022. 11. 7.
중국 감천 풍경#2 사람보다는 자연이 더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는 곳 그래서 사람의 어설픈 작품보다는 신의 경이로운 작품으로 아름다웠던 곳... 2022. 10. 31.
웨이브#4 하늘에 별의 무리를 성단이라고 하죠. 별도 젊은 별과 늙은 별이 있어서 젊은 별들은 새파란색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새파란 젊은 별의 무리가 하늘에 생겼습니다. 부디 마음껏 숨쉬며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기를...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