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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뿔현호색 꽃잎 상판의 모습이 쇠뿔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늦은 시기에 갔기 때문에 벌써 수정이 돼서 씨를 달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지요. 개미들의 수정현장이 잡혔습니다. ㅎㅎ 싱싱한 늦둥이들도 있었습니다. 수정이 돼서 씨방이 부풀어 오른 녀석을 만날 수 있었어요. 꽃잎이 다 떨어지고 수정이 된 암술머리와 씨방이 드러나 있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암술 머리가 떨어져 나가고 씨가 영근 아이도 있었고요. 꽃과 열매가 같이 있는 사진도 얻었습니다. 쇠뿔현호색은 제가 알기로는 이곳밖에 없는 걸로 압니다만 발견이 되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지요. 2024. 4. 11.
찌르레기 머리가 짙게 검은 녀석이 수컷이고 암컷은 회색빛이 납니다. 흔한 새라는데 저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만났어요. 2024. 4. 10.
불로고분에서 만난 꽃 개지치 봄맞이꽃 뿔냉이 산자고 재쑥 조개나물 호제비꽃 온난화 때문인지 꽃의 종류도 개체수도 많이 줄었네요. 호제비꽃도 흰색이 있었는데 안 보이고. 조개나물도 완전 군락을 이루던 곳은 몇 개체밖에 없고 다른 곳에 조금 많이 피어 있더군요. 그래도 이곳은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곳이라 여름 꽃이 피면 또 찾고 싶네요. 2024. 4. 10.
오색딱따구리 불로고분에서 오색딱따구리를 발견하고 초점을 맞추는 순간 날아주는 센스 있는 오색딱따구리...ㅎㅎㅎ 2024. 4. 9.
불로고분 언제 가도 마음이 편안한 곳 유치원 꼬맹이들이 견학 오는 곳 내가 좋아하는 뱅기도 찍을 수 있는 곳 2024. 4. 9.
애기자운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년에 또 보리라는 보장이 없어 늦은 시기지만 애기자운을 찍으러 불로고분으로 갔습니다. 끝에서 두 번째 사진은 불로고분에 가면 꼭 저 화각으로 애기자운을 찍고 오는 사진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얼치기 흰애기자운도 만났습니다. 진짜 흰애기자운은 줄기도 녹색이고 잎도 녹색입니다. 이제는 전설처럼 사라졌습니다. ㅎ 2024. 4. 8.
털제비꽃 깽깽이풀 색깔과 비슷해서 깽깽이풀인가 다가가서 보면 털제비꽃 머지 않아 이 아이들이 깽깽이풀 자리를 차지할 지도... 2024. 4. 7.
저수지의 봄 깽깽이풀 보러 올라가는 길목에 조그마한 저수지에도 봄이 왔네요. 2024. 4. 7.
오색딱따구리 깽깽이풀을 찍고 내려오면서 혹시나 해서 망원으로 바꿔끼고 내려왔는데 신의 한 수였습니다. 오색딱따구리 한 마리가 나무꼭대기에 날아와 앉았습니다. 너무 높아 카메라를 얼굴에 얹고 찍었습니다. 이 녀석은 가지 사이에 앉아 좀처럼 전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에유...그래도 이만큼만 보여줘도 오색딱따구리인 줄 알겠으니 고맙다. ㅎㅎㅎ 2024. 4. 6.
깽깽이풀 오늘은 용기를 내서 깽깽이풀 국민 포인트에 혼자 갔습니다. 그 옛날 풍성한 아이들은 다 사라지고 겨우 명맥만 잇고 있는 아이들... 털제비꽃이 더 많아 이제 이곳은 털제비꽃 자생지로 변하지 않을지... 몇 년 전 이제 그만 와야지 했는데 몇 년 후 지금 또 다시 이제 그만 와야지 하고 내려왔습니다. 2024. 4. 6.
진박새 드디어 진박새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 사진, 나는 폼을 잡는데 제가 팔이 아파서 그만 카메라를 내렸어요. 조금만 더 참았으면 날개를 펴고 나는 것을 찍었을 텐데. 저녀석은 저기서 수직으로 하강을 하더군요. 오후에 아쉬워서 다시 한 번 나갔지만 새가 어디 그 자리에 또 오라는 보장이 있나요... 못 만났어요. ㅎ 2024. 4. 5.
꽃비 오늘은 저도 꽃비를 맞고 왔습니다. 바람이 약해서 보슬비 정도...ㅎㅎ 2024. 4. 5.
동박새 이제 꽃이 지고 동박새도 오지 않네요. 지난 3월 26일에 꽃속의 동박새는 마지막으로 봤네요. 2024. 4. 4.
직박구리 아직도 많은데... 오래 두면 날아갈 까봐... 워낙 깡패 같은 녀석들이라...ㅎㅎㅎ 2024. 4. 3.
만주바람꽃 이 사진도 옛날 사진입니다. 보춘화 찍으러 가서 같은 날 찍었네요. 만주바람꽃이 얼마나 많던지 밑에서 두 번째 사진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지금도 잘 있을지... 202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