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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1516

수정란풀 하루종일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봇하네... 그 노래가 흥얼거려졌습니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한없이, 한없이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그 비오고 어두운 이른 아침의 숲속에서 이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나도 이 아이들도 빗속의 여인이 되어...ㅎㅎㅎ 전 날 마트에서 산 .. 2016. 9. 3.
나도공단풀 생각지도 않은 만남은 그 기쁨이 배가 되지요. 공단이라는 이름이 저는 옛날 공물로 바쳤던 비단인 공단을 뜻하는 줄 알았습니다. 꽃이 정말 비단 같이 곱잖아요. ㅎ 그건 제 생각일 뿐 구로공단에서 처음 발견 돼서 붙여진 이름이라나요. 그래서 공단풀이라고... 그래도 이 아이의 이미지.. 2016. 9. 3.
추분취 가을이네요. 이 가을이 따뜻한 커피 한 잔 처럼 사람의 마음을 덥혀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가을이길 바랍니다. 비오는 제주에서 만난 추분취입니다. ㅎ 2016. 9. 3.
검은솜아마존 저는 처음엔 이 개구쟁이 녀석이 험하게 노느라고 온통 먼지를 뒤집어썼구나,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먼지가 아니라 하얀 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에 솜이 들어가는구나...ㅎㅎ 2016. 8. 31.
솜아마존 바람이 얼마나 부는 곳인지 풍력발전기를 보면 아시겠지요? 보시다시피 가늘고 키가 큽니다. 흠... 이아이들은 꽃잎에 뽀송뽀송 털이 있더군요. 꽃잎에 파인 골과 털이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있더군요. ㅎㅎ 2016. 8. 31.
흑박주가리 전에 올렸었는데 박주가리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ㅎ 2016. 8. 31.
왜박주가리 풀밭에 내려앉은 작은 별 이제 내집 근처에도 많은 곳이 있으니 내년엔 거기서... 2016. 8. 31.
애기솔나물 흠... 애기솔나물이 너무 위험한 곳에 살고 있었어요. 가지 말라고 했는데 애기가 너무 위험해 보여서 살금살금 가까이 가서 델꼬왔어요. ㅎㅎㅎ 2016. 8. 29.
덩굴용담 (흰색) 보통의 경우 흰꽃이 더 귀한데 저는 덩굴용담 기본종은 딱 두 개체만 보고 오히려 흰색을 더 많이 봤네요. 조금 이른 시기라 많은 개체는 보지 못했지만 아주 갓 피어난 깨끗한 상태의 꽃을 봤습니다. 2016. 8. 29.
덩굴용담 몇 년 전 제주도에 처음으로 꽃을 찍으러 갔을 때 제일 먼저 만났던 꽃이 덩굴용담의 빨간 열매였습니다.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올해는 꽃을 담았네요. 꽃도 예쁘네요. ㅎㅎ 2016. 8. 29.
털사철란 다행히 꽃이 일찍 피어서 원 없이 보고 왔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많은 군락을,,, 2016. 8. 24.
섬쥐손이 온통 털북숭이였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꽃잎을 활짝 열지 않아 한참을 기다렸지만 어떤 녀석은 이제야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고...ㅎㅎㅎ 귀여웠습니다. *^^* 2016. 8. 24.
구슬오이풀 장미과라 해서 웃었습니다. 그런데 확대해 보니 장미과 맞네요. ㅎㅎㅎ 2016. 8. 24.
구름패랭이꽃 한라산에서 만난 구름패랭이꽃 중에 참 재미있는 녀석을 만났습니다. 노부부가 머리를 풀어헤치고 지나가는 등산객을 보는 듯한... 아주 다정한 모습이었습니다. 올라가며 내려오며 다 찍었습니다. ㅎㅎㅎ 2016. 8. 24.
천마 & 애기천마 *** 애기천마를 찍으며 욕심스럽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천마도 찍었으면... 그런데... 정말 천마를 봤습니다. ㅎㅎㅎ 위에 넉 장은 천마입니다. 애기천마가 얼마나 작은지 비교가 되지요? 둘 다 귀한 녀석인데 이렇게 애기천마를 풍성하게 볼 줄은 몰랐습니다. 2016.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