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1516 고깔닭의장풀 귀화식물이라 하더군요. 제주에는 물 건너 귀화해 온 식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생종에는 등록 돼 있지 않더군요. 2016. 11. 6. 소황금 황금은 귀화식물이지만 소황금은 제주에서 발견 된 미기록종이라더군요. 저는 야생에서 만나지 못하고 제주의 생태숲에서 만났습니다. 언젠가는 야생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2016. 11. 5. 네귀쓴풀 제주 한라산에서 만난 네귀쓴풀입니다. 참 오랫동안 보고 싶어 올라온 사진만 쳐다 보며 애태웠었는데 올해는 한라산과 가야산에서 원도 없이 봤습니다. 그런 때가 있나봅니다. 그런 때에는 정말 감사하며 부어지는 복을 받아야겠지요. 올해는 그런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한 없이 감사합.. 2016. 11. 5. 물꼬리풀 저 습지엔 참 많은 꽃들이 살고 있습니다. 물꼬리풀도 처음 보는 녀석이었습니다. 전주물꼬리풀보다는 좀 어벙하고 수수했습니다. ㅎㅎ 2016. 11. 1. 양하 저는 양하를 처음 봤습니다. 올해는 양하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에 전라도 어느 사찰에 너무 이른 때에 찾아갔지요. 거기 계신 보살님이라는 분께 양하가 어디 있는지 아세요? 하고 물었더니 대뜸 아, 먹는 거? 그러시더구만요. ㅎㅎㅎ 정작 이 아이는 제주에서 만났습니다. 누군가가 잎까.. 2016. 10. 31. 흰층꽃나무 & 층꽃나무 국생종에 흰층꽃나무가 정명으로 있군요. 저는 올해 처음 봤습니다. 층꽃나무는 제가 사는 가까운 곳에 올해는 아주 풍년이라 찍을 줄 알았는데 못 찍었습니다. 그래서 제주에서 만난 녀석 마지막 딱 한 장만...ㅎㅎㅎ 2016. 10. 31. 잔디갈고리 저는 이 아이가 귀화식물인 줄 알았습니다. 자생식물이네요. 그것도 제주에만 자라는... 늦은 시기에 갔지만 늦둥이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16. 10. 30. 한라돌쩌귀=>한라투구꽃 많이 있을 줄 알고 처음 만난 녀석들을 대충 찍고 바삐 걸어갔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얘들만... 2016. 10. 29. 개승마 저는 이제사 고백하자면 승마 종류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별로 매력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꽃망울을 달고 있는 이 아이들을 보고는 깜빡 넘어갔습니다. 귀엽고 예쁘고...ㅎㅎㅎ 2016. 10. 29. 해녀콩 참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만났습니다. 색감도 너무 예쁘고 거기다가 열매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리운 제주... 2016. 10. 29. 좀향유 한라산을 오르면서 예상보다 더 빨리 저는 제가 뭔가를 발견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 뭔가가 바로 이 좀향유였습니다. ㅎㅎㅎ 아주 작아서 찾기 쉽지 않다 했는데 운 좋게 얘들이 아주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한 해 살이 풀이라 다음 해를 장담할 수 없는 아이들이지요. 올해는 고마웠습니.. 2016. 10. 22. 얘도 멧용담 같아요~~ 아래의 아이는 한라산에서 찍은 용담입니다. 위의 멧용담과 비교해 보세요. <비교용 용담> 우와~~~ 이 아이는 아마도 저 혼자 찍었을 거예요. 제가 이 아이를 찍고 있을 때 일행들이 지나가면서 장미는 귀~한 용담 찍고 있다고 놀리며 가셨거든요. ㅎㅎㅎ 정말 말이 씨 된다는 말이 실.. 2016. 10. 15. 멧용담 걍 용담인 줄 알고 찍어 왔는데 멧용담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떻게 찍었나 봤더니 이렇게 밖에 찍은 것이 없네요. 멧용담이라고는 이름조차 처음 들었으니 알았더라면 좀 성의 있게라도 찍었을 텐데...ㅎㅎㅎ 잎이 넓은 피침형이라던데 맞네요. 키도 작고... 2016. 10. 15. 갯금불초 아마도 접사한 것도 있었을 텐데 못 찾고 있습니다. 갯금불초가 노랗게 장관을 이루고 있었지요. 2016. 10. 12. 누운기장대풀 아~~~~ 바보~~~ 이제야 알았습니다. 제주에서는 흔하게 보이던 이녀석이 제주 특산의 누운기장대풀이라는 것을. 한라천마를 보러 빗속을 급하게 걸음하고 있었지요. 근데 자꾸 이 아이가 눈에 밟히는 겁니다. 이름을 물어보니 누운기장대풀이라하더군요. 후딱 두 장, 딱 두 장을 찍고 한라.. 2016. 10. 8.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02 다음